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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아켐피스41

<영원한 날과 곤고한 인생> 그리스도를 본받아 토마스아켐피스 3권 48장 거룩한 하늘나라에서 낮이 영원히 계속되며, 진리만 빛나고, 기쁨이 넘치며, 평화와 안식이 지속되는 그 날을 우리는 얼마나 사모하는지요! 세상에서 우리의 인생은 짧고 악하며 슬픔과 괴로움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우리는 수많은 죄악과 정욕, 두려움, 염려, 헛된 일들, 끝없는 수고, 궁핍에 지쳐 괴로워합니다 이 죄악의 종살이에서 언제나 해방되어 참된 자유와 온전한 평화를 누릴 수 있겠습니까? 언제 주의 얼굴을 뵈며, 그 나라의 영광을 맛볼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전쟁과 재난이 그치지 않는 원수의 땅에 버려진 가련한 유배자들입니다 영은 위의 것을 찾지만 육신으로는 아랫 것을 찾는 우리는 자신과 싸우는 곤고한 자들입니다 오직 성령 충만함으로 주님을 위하여 육체의 정욕을.. 2022. 1. 20.

<말의 화살 앞에, 하나님을 의지함> 그리스도를 본받아 토마스아켐피스 3권 46-1 타인의 말을 듣고 자기의 죄를 깨달았으면 잘못을 고칠 것이며, 잘못이 없으면 하나님을 인하여 공격의 말들을 감내하십시오 사람들의 말에 신경을 쓰는 것은 아직 당신이 육신적이어서 지나치게 사람들을 의식하기 때문입니다 즉 사람들로부터 멸시당하고 비난받는 것이 두려워 변명을 찾는 것이며, 마음안에 세상적인 욕심과 사람을 기쁘게 하려는 헛된 생각이 있는 것입니다 잘못으로 인해 수치와 비난 받는 것을 두려워한다면 이는 당신이 아직 진실로 겸손해지지 않았고, 세상에 대해 죽지 않았으며, 세상이 당신에 대해 십자가에 못박히지 않았다는 증거입니다 주님의 말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그러면 사람들의 말에 개의치 않게 될 것입니다 악의를 품은 말의 독화살들이 당신을 공격한다 할지.. 2022. 1. 20.

<외적인 일에 미혹되지 않도록> 그리스도를 본받아 – 토마스아켐피스 3권 44장 세상에는 모르는 것이 좋은 일들이 많습니다 스스로 이 세상에서 죽은 자로, 세상에 대해 십자가에 못 박힌 자로 여기십시오 많은 것들을 못 들은 체 흘려버리고, 마음의 참 평화를 가져오는 일에 집중하십시오 거슬리고 불쾌한 것들로부터 눈을 돌리고, 논쟁에 뛰어들어 설득시키려 하기보다 그 사람이 어떤 생각과 말을 하든 상관하지 않는 편이 유익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굳게 서고, 그 분의 판단을 중히 여긴다면 이 땅에서 지는 자로 사는 것이 훨씬 쉬워질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물질적인 손해를 못견뎌하고, 작은 이득을 위해 노심초사하며, 가치없는 일에 얽매이면서도 정작 영적인 손해는 깨닫지도 못하고 개의치도 않는 이유는 우리의 관심이 오로지 외적이고 세상적인 것들.. 2022. 1. 19.

<평화는 사람에 달려있지 않음> 그리스도를 본받아 – 토마스아켐피스 3권 42장 만일 당신의 평화를 사람에게 두어, 당신의 감정이나 당신과 함께 하는 사람에게 의존한다면 당신은 불안과 혼란에 빠질 것입니다 그러나 영원한 진리에 의지한다면 죽음이나 이별도 당신을 절망에 빠뜨리지 못할 것입니다 우정이나 사랑도 주안에서 이루어져야 오래 지속되며 참되고 순수할 수 있습니다 사람에 대한 애착을 극복할수록 또 세상의 위로에서 멀어질수록 사람은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나아갈 수 있으며, 자신을 성찰하여 자신의 약함을 깨달을수록 하나님을 향해 더 높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자신이 선한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은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 것을 막는 것이니, 성령의 은혜는 언제나 겸손한 심령을 찾아 임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무가치함을 알고 피조물 사랑하는 마음.. 2022. 1. 18.

< 헛된 세상 지식을 경계 > 주님은 마음이 겸손한 자에게 영원한 진리를 한순간에 깨닫게 해 주시는 분입니다 주님의 가르침은 번잡한 이론이나 생각, 자랑, 논쟁, 다툼 없이 침묵 속에서 이루어집니다 주님은 세상적인 것, 현세적인 것, 세상 명예등을 중히 여기지 말고 영원한 것을 사모하고 추구하며 여러 욕설과 손해도 참고 견디도록 가르치십니다 모든 소망을 주께 두고, 주만 바라며, 무엇보다 주님을 열렬히 사랑하라고 가르치십니다 어떤 이는 단지 주님을 지극히 사랑함으로 하늘의 진리를 배우고 주님의 기이한 일들을 전파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세상지식을 배우는 대신 모든 것을 버리고 오직 주를 따름으로써 영적으로 훨씬 더 큰 유익을 얻었습니다 주님은 영혼에 진리를 가르치는 선생으로서 각 사람의 마음을 살피고 모든 생각을 분별해서 각 사람에게.. 2022. 1. 12.

<평화는 사람에 달려있지 않음> 만일 당신의 평화를 사람에게 두어, 당신의 감정이나 당신과 함께 하는 사람에게 의존한다면 당신은 불안과 혼란에 빠질 것입니다 그러나 영원한 진리에 의지한다면 죽음이나 이별도 당신을 절망에 빠뜨리지 못할 것입니다 우정이나 사랑도 주안에서 이루어져야 오래 지속되며 참되고 순수할 수 있습니다 사람에 대한 애착을 극복할수록 또 세상의 위로에서 멀어질수록 사람은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나아갈 수 있으며, 자신을 성찰하여 자신의 약함을 깨달을수록 하나님을 향해 더 높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자신이 선한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은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 것을 막는 것이니, 성령의 은혜는 언제나 겸손한 심령을 찾아 임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무가치함을 알고 피조물 사랑하는 마음을 비우면 당신 안에 충만한 은혜가 임하고 하늘의.. 2022. 1. 12.

<세상적인 명예를 내려놓음> 그리스도를 본받아 – 토마스아켐피스 3권 41장 다른 사람들은 세상에서 영화를 누리고 세상의 존귀를 얻는 반면, 우리는 멸시받고 비천한 자리에 머물러 있다 할지라도 결코 실망하거나 슬퍼하지 마십시오 마음을 높이 들어 하늘에 계신 주님을 바라보면 사람들의 멸시가 우리를 괴롭히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눈먼 자들이라 헛된 유혹에 쉽게 넘어갑니다 우리 자신을 정직하게 돌아보건대, 세상의 어떤 피조물이 우리에게 해악을 끼쳤다기보다 우리 스스로 자초한 잘못들이 많으니 주 앞에서 무슨 불평을 말하겠습니까? 우리는 주께 무수히 중한 죄를 짓기 때문에 만물이 우리를 대적하는 것도 당연하고, 수치와 멸시를 당하는 것도 마땅합니다 우리 자신을 이런 존재로 여기는 마음의 준비가 없다면 참된 마음의 평화와 안정을 누릴 수도 없.. 2021. 12. 19.

< 조급해하지 않음 > 그리스도를 본받아 – 토마스아켐피스 3권 39장 무슨 일이든 항상 주께 맡기십시오. 그리하면 주께서 때에 따라 선하고 바르게 해결해 주실 것입니다. 그 때까지 기다리십시오 그리하면 결국 그렇게 한 것이 유익이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스스로 아무리 계획하고 궁리해도 성과도 없고 유익도 없으니, 미래에 대해 지나치게 염려하거나 골몰하지 말고 주의 기뻐하시는 뜻에 맡기십시오 흔히 사람들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힘쓰고 애쓰지만 원하는 것을 얻은 후에는 곧 마음이 바뀝니다 사람의 애정이나 관심은 늘 한결같지 않고 이것에서 저것으로 옮겨다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작은 일에서 자기를 버릴 수 있다면 이는 참으로 큰 유익입니다 사람의 참된 성장은 자기부인에 있고, 거기에 자유와 평안도 있습니다 그러나 원수 마귀는.. 2021.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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