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는 사람에 달려있지 않음>

그리스도를 본받아 –  토마스아켐피스 3권 42장

만일 당신의 평화를 사람에게 두어, 당신의 감정이나 당신과 함께 하는 사람에게 의존한다면 당신은 불안과 혼란에 빠질 것입니다 

그러나 영원한 진리에 의지한다면 죽음이나 이별도 당신을 절망에 빠뜨리지 못할 것입니다
우정이나 사랑도 주안에서 이루어져야 오래 지속되며 참되고 순수할 수 있습니다
사람에 대한 애착을 극복할수록
또 세상의 위로에서 멀어질수록 사람은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나아갈 수 있으며,
자신을 성찰하여 자신의 약함을 깨달을수록 하나님을 향해 더 높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자신이 선한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은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 것을 막는 것이니, 성령의 은혜는 언제나 겸손한 심령을 찾아 임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무가치함을 알고 피조물 사랑하는 마음을 비우면 당신 안에 충만한 은혜가 임하고 하늘의 지혜를 얻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