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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산책

성령은 인격이신가?

by 😘 소소한행복^^ 2020.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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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으면 단순한 영향력에 불과한가?

어떤 사람들은 성령의 인격성을 부인하는데 그 까닭은 성령은 예수님처럼 몸, 혹은 모양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이가소 말한다. 그러나 인격과 육체는 엄연히 구별해야 한다. 인격이란 [지, 정, 의] 이렇게 삼요소로 구성되는 것이므로 반드시 육체를 요구하지는 않는다. 어떤 형체가 없다고 그 실제성마저 부인할 수 없다. 예수님께서 성령의 역사를 말씀하시면서 바람에 비유하셨다. 바람은 어떤 일정한 형체를갖고 있지는 않으나 실제로 존재한다(요3:8).

성경이 때때로 성령을 비인격적으로 표현을 할 때가 있다. 가득차게 하는 '숨결'이라든가, 기름붓는데 사용되는 '기름'이라든가, 열과 빛을 발산하는 '불'이라든가, 또는 '물'이라든가, 모든 사람이 같이 나누어가질 수 있는 '선물'이라는 말과 기술되어 있다. 그러나 이런 말들은 단순히 성령의 하시는 일(작용)을 여러 면을 기술해 주는데 불과하다. 성령을 인격으로 기술되어 있는 점에 대하여 의심할 여지가 없다.
 

• 성령의 인격성
그는 인격의 속성을 갖고 있다. 마음(롬8:27), 뜻(고전 12:11), 감정(엡4:30) 등을 갖고 계시다(아래 참고). 그리고 그의 행위는 인격적 행위이다. 즉 그는 계시하신다 (벧후1:21). 그는 가르치신다. (요14:26). 그는 증언하신다.(갈4:6). 그는 중재하신다(롬8:26). 그는 말씀하신다 (계2:7) 그는 명령하신다(행16:6-7).그는 증거하신다(요15;26). 그는 근심하실 수도 있다(엡4:30). 성령은 훼방을 받을 수 있다(마 12:3132).
 

①성령님은 지성을 가지고 계시다(Mind)

“사람의 사정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는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사정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고전 2:11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요 14:26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계 3:6
 
 
②성령님은 감정을 가지고 계시다(Emotion)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엡 4:30

“하물며 하나님 아들을 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의 당연히 받을 형벌이 얼마나 더 중하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 히 10:29

 
③성령님은 의지를 가지고 계시다(Will)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요 16:8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요 16:13

“성령이 빌립더러 이르시되 이 병거로 가까이 나아가라 하시거늘” 행 8:29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 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저들 가운데 너희로 감독자를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치게 하셨느니라” 행 20:28


 
•성령의 분명한 실체로 받아들기 어렵다고 하는 사람들은 그 이유를 두 가지로 든다.
 
첫째로, 성경을 통해서 볼 것 같으면 성령의 작용은 눈에 안보이고 은밀하고 내적이다. 둘째로, 성령은 자기 자신에 대하여 말씀하지도 않고 자기 자신을 나타내지도 않는다. 그는 언제나 다른 성부와 성자의 위격 배후에 숨어 계시며 또 우리들의 마음속 깊음 곳에 계신다. 그는 자기 자신에게 사람들의 주의력을 끌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그리스도의 구속 사업에 주의력을 끌게 한다.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요16:13).
 

•성령은 하나님으로부터 독립된 인격이신가?
물론 성령은 하나님에게서 나왔고 하나님으로부터 보내심을 받았고 인간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선물이시다. 그러나 성령은 하나님으로부터 완전히 독립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는 언제나 사상이나 의지나 행위면에서 하나님을 나타내신다. 성령은 하나님과 하나이면서 어떻게 하나님과는 구별되는 하나의 인격이 될 수 있느냐는 문제는 삼위 일체의교리의 신비성에 속하는 것이다.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 오실쌔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마 3:16-17)


① 삼위일체의 이해
하나님은 한 분 안에 삼의 위격으로 존재하신다. 이는 하나님의 유일성을 말하며, 또한 숫자적인 하나를 말씀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실로 다양성 속에서 통일성을 이루시는 분이시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 (고후 13:13)
 
② 성령님의 사역과 성부 하나님, 성자 예수님의 사역과의 연관성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 하실 것이요" 요 15:26
 
"그러하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요 16:7


삼위일체 개념을 우리가 이해하지 못한다고 하나님께서 삼위일체로 계시지 않거나 계실 수 없는 것이 아니다. 이와같이 성령을 인간이 다 깨닫지 못한다고 계시지 않는 것이 아니다.

성령은 보혜사(요 14:16)이시다. 그분은 우리의 중보자, 보호자, 위로자, 변호자가 되신다. 그가 인격이 있으시기에 이 모든 것이 가능하며 더욱 전능하신 하나님이시기에 가능하다.

성령이 역사하시지 않으시면 예수를 주님으로 그리스도로 알수도 믿을 수도 없다. 우리의 믿음의 시작은 성령께서 역사하신 일의 결과이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전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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