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 하나님의 본질은 무엇인가요?

*디모데후서 6:16/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아무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자시니 그에게 존귀와 영원한 능력을 돌릴지어다. 아멘.
 

 

믿음은 필연적으로 (믿음의) 대상을 요청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내용도 요구합니다. 기독교의 신앙은 지성적이며 합리적인 진리 위에 서있습니다. 하나님의 자기 계시인 성경에 기초하여 믿음의 주가 되시는 하나님과 그의 아들 예수님과 성령님을 알고 그의 뜻대로 살아가는 것이 곧 신앙입니다. 하나님을 알 때 비로소 나를 바로 알 수 있고 세상을 알게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에 대한 지식은 모든 것을 아는 지식의 기초가 됩니다.
 
 
•하나님은 순수한 영이시다.
하나님은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없는 분이십니다. 영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영을 가지고 있으나 위의 영은 육체 안에 머물러 있습니다. 우리의 영은 언제나 하나님께로부터 나온것이고 하나님께서는 모든 육체의 영들의 아버지시라고 성경은 말합니다(민 16:22;  히  12:9). 인간은 영을 보유하고 있을 권한이 없고(전 8:8; 시104:29), 인간이 죽으면 그의  영혼은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갑니다(전 12:7). 오직 하나님만이 순수한 영이십니다. 하나님께는 어떤 어두운 부분이나 그림자진 부분이 없으십니다. 그의 본성이 순수하시며 그의 성품이 순결하고 순수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생각하시고 결정하시고 행하시는 모든 것은 순수하시고 옳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이러한 점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인격이십니다
하나님은 비인격적인 물체나 에너지 또는 전기 같은 힘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그분이라고 지칭할 수 있는 인격이십니다. 인격은 자기 반성과 자기 결정력이라는 두 가지 기본적인 특성을 지닙니다. 그분은 생각하시고 행동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인격이시다는 진리는 그가 영이시다는 것에 기초합니다.

 “나는 스스로 존재하는 자이다. 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스스로 존재하는 자가 나를 여러분에게 보내셨습니다’ 하고 말해 주어라.”(출애굽기 3:14)     


우리가 하나님과 교제를 수 있고 하나님을 경배할 수 있는 근거가 하나님께서 인격이시기 때문입니다. 누군가 우리에게 돌멩이와 이야기하거나 거머리나 지네와 사랑을 한다고 한다면 우리는 그를 이상하다고 여길 것입니다. 그런 것들은 인격이 없는 것들이기에 수집대상이나 훙미거리는 될 수 없어도 우리와 인격적인 교류는 할 수 없는 것들입니다.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인격이시라는 것은 우리에게 큰 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인격으로 다가오시고 인격적으로 대하시며 사랑하십니다.

                                             
•지정의(마음의 소유자) 이십니다
하나님이 인격적이시라는 것은 지, 정, 의를 가지셨음을 의미합니다. 천지창조의 순간들을 통해 살펴봅니다.

-지식:(창세기 3:11)     
“네가 벗은 것을 누가 너에게 말해 주었느냐? 내가 먹지 말라고 한 과일을 네가 먹었구나!”(창세기 3:11)
                                               
-의지: (창세기 1:26)   
"그러고서 하나님은 “우리의 모습을 닮은 사람을 만들어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어다니는 모든 생물을 지배하게 하자” 하시고"(창세기 1:26)
                                               
-감정: (창세기 1:10, 31)   
"하나님은 뭍을 땅이라 부르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고 부르셨다. 이것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다."(창세기 1:10)                                       
 

•최고 결정자이십니다
하나님은 우주를 창조하셨습니다.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존재들(천사)을 창조하신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모든 것들 위에 뛰어나실뿐만 아니라 그것들의 주가 되시는 분이십니다. 우주의 질서와 운명에.대한 모든 결정은 하나님께서 결정하시거나 자유로이 선택하십니다. 하나님은 운명 같은 더 강력한 어떤 힘에 의해 지배받지 아니하십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 결정하십니다.


•} 기도:
나의 하나님, 순수한 영이시기 감사합니다. 비록 보이지 않아도 언제나 어디서나 우리 위에, 옆에, 아래에 계시며 우리를 순수한 본성으로 품으시고 사랑해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 인격적인 교제와 경배를 드리는 삶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사랑의 진정한 척도는 이웃에 대한 우리의 사랑입니다."- 브레넌 매닝/ The litmus test ofour love for God isour love of neighbor.- Brennan Man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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