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인이 되는 것이 두려워요.

*사도행전 27:24/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너는 황제 앞에 서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사람들을 다 너에게 주셨다.’

 

성경은 '모세'라 불리우는 이스라엘의 한 유명한 리더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특별한 사명을 맡기셨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이스라엘의 장로들과 이집트의 왕 바로(파라오)에게 전해야 했습니다. 메시지 하나 전하는게 뭐 그리 어려운 일이겠습니까. 당시 이스라엘은 이집트에서 노예처럼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모세가 전해야만 하는 하나님의 메시지는 "내 백성 이스라엘을 내보내라"라는 것이었습니다. 노예를 풀어주라는 것이 었습니다. 당시 노예는 한 나라의 경제의 근간이 되는 노동력을 제공하는 산업기계와 같았습니다. 어느 날 일순간에 한나라의 모든 공장마다 산업기계가 멈춘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모세는 자칫 죽을 수도 있는 위험한 메시지를 전해야만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모세는 굉장히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이렇게 말합니다. “만일 그들이 나를 믿지 않으며 내 말 도 듣지 않고 여호와께서 나에게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하면 어떻게 합니까?”(출애굽기 4:1)

우리는 모세처럼 반응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특별한 임무를 맡기실 때 말입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우리의 삶을 통해 복음을 진행하는 사명을 받은 자들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부름받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모세처럼 핑계하며 우리의 사명을 등한시 할 때가 많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내 말을 듣지 않을거야." 또는 "사람들이 듣기 싫어하는 이야기를 전하는 것이 옳은 일인가?" 또는 "사람들이 나를 무시하고 조롱할거야."라고 생각합니다.

모세에게 하나님은 무엇이라 말씀하셨을까요?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입을 누가 만들었느냐? 누가 사람을 벙어리나 귀머거리가 되게 하며, 사람에게 밝은 시력을 주고 맹인이 되게 하는 자가 누구냐? 바로 나 여호와가 아니냐? 자, 가거라! 네가 말할 때 내가 너를 도와 네가 할 말을 가르쳐 주겠다.”]출애굽기 4:11‭-‬12

"내가 너를 도와주겠다." 하나님께서 똑같은 약속을 우리에게도 하십니다. 그는 우리와 함께 하실 것입니다. 그는 우리가 무슨 말을 해야할지 생각나게 하셔서 우리가 복음을 지혜롭고 효과적으로 전하도록 역사하실 것입니다. 바울도 두려웠고 걱정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바울과 함께 하시며 그를 도와 사람들의 생명을 살리는 방주(배)가 되게 하셨습니다.

마태복음에 기록된 예수님의 마지막 말씀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하신 말씀과 동일합니다.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내가 세상 끝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겠다.”]마태복음 28:19‭-‬20

이 말씀을 하신 예수님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만왕의 왕이십니다.


•} 기도:
나의 하나님, 제가 증인의 역할을 감당하기 두려워할 때, 나와 함께 하신다는 주님의 약속을 기억하게 하시고 제게 용기를 주셔서 복음을 담대히 전하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순종은 주님에 대한 참된 경외에서 나오는 외적인 증거입니다."- 존 비비어/ Obedience is the outward evidence of the true fear of the Lord.- John Bevere

💕 이전 글: 154 다른 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 무엇을 말해야 하나요?
💕 이후 글: 156 어떻게 나의 삶이 증인의 삶이 되게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나의 삶이 증인의 삶이 되게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