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참으로 사탄을 대항하여 이길 수 있는가?

*요한일서 2:13/ 부모들이여, 내가 이 편지를 쓰는 것은 여러분이 세상이 창조되기 전부터 계신 분을 알기 때문입니다. 청년들이여, 내가 이 편지를 쓰는 것은 여러분이 악한 자를 이겼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당신이 홀로 아주 강력한 적과 싸움을 하게 된다면 당신은 그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를 깊게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만약 패배하게 되면 치명적인 부상을 입거나 큰 해를 입게 된다면 더욱더 승리를 위해 준비해야 합니다. 그러나 만약 이것이 영적전쟁이라면 이 전쟁의 성패는 우리에게 달려있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과 동행한다면 그는 당신을 저항하도록 도우실 것이며 승리는 이미 당신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곳에 있는 모든 사람들도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구원하는 데 창이나 칼이 필요치 않음을 알게 될 것이다!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이므로 그분이 너희를 우리 손에 넘겨주실 것이다!”(사무엘상 17:47)

 

성경은 아주 오래전에 살았던 한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이것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엘리야입니다. 하루는, 하나님께서 그에게 아주 어렵고 위험한 미션을 맡기셨습니다. 그것은 왕에게 가서 그와 그의 모든 백성을 하나님께서 심판하신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악을 행하고 특별히 우상과 사탄에게 예배를 드렸기 때문입니다. 자신과 자신의 왕국이 멸망할 것이라는 말을 좋아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엘리야의 말을 듣고 왕은 아주 노하였고 엘리야를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엘리야는 광야로 도망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성경은 그 때의 엘리야가 정확히 우리들의 상황과 흡사하다고 하십니다. "엘리야는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었지만 비가 오지 않게 간절히 기도하자 3년 6개월 동안이나 비가 내리지 않았습니다."(야고보서 5:17) 이 말씀은 바꿔 말하면,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신 것처럼 우리와도 함께 하신다는 것입니다.

 

엘리야는 오늘날 우리가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어려움과 같은 상황에 놓여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단 한번도 그를 떠나시지 않으셨고 그를 붙들어 주셨습니다. 그가 어려움 상황에 맞서서 끝까지 사명을 다하고 악에게 물들거나 지지 않게 하신 것입니다.

 

성경은 모든 믿는 자에게, 즉 자신들의 소망과 신실함을 주 예수님께 둔 사람들에게 이것을 기억하라 하십니다.

 

"자녀들이여, 여러분은 하나님께 속하였고 거짓 예언자들을 이겼습니다. 이것은 여러분 안에 계시는 분이 세상에 있는 마귀보다 더 능력이 크기 때문입니다(요한일서 4:4).

 

 

•} 기도:

나의 하나님, 나의 인생길에서 나와 동행하시고 내가 낙심 되거나 두려워할 때에 저에게 힘을 주셔서 붙들어 주시고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아멘.

 

💬 "하나님께 당신의 생각을 확인해 달라고 물어보지 마십시오. 오히려 당신의 생각이 그분의 진리에 순응하도록 기도하십시오.- 찰스 스펄전/ Do not ask God to confirm your opinion; rather ask Him to make your opinion conform to His Truth.- C.H. Spurg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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