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전쟁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나요?

*야고보서 4:7-8/ 그러므로 여러분은 하나님께 복종하고 마귀를 대항하십시오. 그러면 마귀가 도망칠 것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도 여러분을 가까이하실 것입니다. 죄인들은 과거의 잘못을 깨끗이 씻고 두 마음을 품은 사람들은 마음을 정결하게 하십시오.

 

 

 

 

우리는 악과 싸움하는 일에 우리 자신을 드려야 합니다. 이를 위해 먼저 적이 누구인지 알아야 합니다.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불태(百戰不殆)라는 말은 이를 잘 반영하기에 유명한 말이 되었을 것입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뜻입니다. 적은 외부에만 있지 않습니다. 내부에도 존재합니다. 역사가 가르쳐주는 교훈은 외부의 적보다는 사실 내부의 적이 더 무섭다는 것입니다. 고대 로마제국은 게르만 민족의 침입으로 멸망했으나, 로마가 도덕적으로 타락하고 부패한 것이 멸망의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실제로는 여러 가지 문제가 켜켜이 쌓여 멸망했지만 자신 안의 적을 방치한 것이 그러한 문제들 앞에 무릎 꿇게 한 주된 이유인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게으름이나 나태, 나쁜 습관이나 중독은 우리의 인생에서도 성공과 행복을 방해하는 치명적인 적입니다. 이런 것들은 풍요와 안식을 주기보다는 파괴와 불행을 가져다줍니다. "나라든 개인이든 진정한 적은 자신 안에 있다"라는 말은 진리입니다.

 

우리의 적은 크게 세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 째는 모든 거짓의 아비이며, 도적이요 강도인 사탄(마귀)과 그의 졸개인 귀신들입니다(요한복음 8:44; 에베소서 6:13).

 "우리는 사람을 대항하여 싸우는 것이 아니라 하늘과 이 어두운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악한 영들인 마귀들을 대항하여 싸우고 있습니다."(에베소서 6:12)

 

둘 째는 타락한 이 세상입니다(요한일서 2:15-16, 고린도후서 6:4-5). 더 정확히 말하면 이 세상의 가치관과 세계관이며, 타락한 정신과 문화입니다.

 "우리의 무기는 육적인 것이 아니라 마귀의 요새라도 파괴할 수 있는 하나님의 강력한 무기입니다. 이 무기로 우리는 여러 가지 헛된 이론과 하나님에 대한 지식에 대항하는 온갖 교만한 사상을 무너뜨리고 사람들의 마음이 그리스도에게 복종하도록 하고 있습니다."(고린도후서 10:4-5)

 

세 째는 우리들 자신입니다. 즉, 우리의 죄성, 또는 육신입니다(히브리서 12:4).

 "지금까지 여러분은 피를 흘리면서까지 죄를 대항하여 싸운 일은 없습니다."(히브리서 12:4)

 

 

그럼 영적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나요? 특히 다음 4가지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1) 가장 먼저는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해야 하고,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개인적인 용서인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총을 반드시 믿어야만 합니다.

 

2) 당신이 하나님께 순종할 때에만 이 악과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는 하나님의 도우심과 능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찌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야고보서 4:7).

 

3) 그러나 실제로 이러한 상황에 언제나 도달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실수하거나 실패하여 범죄했을 때 당신은 하나님의 용서를 구해야 하며 그의 긍휼을 덧입어야만 합니다. 이것을 회개 또는 영적인 리바운드라고 합니다(요한일서 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4)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 위험에 처한 당신에 베푼 도움과 또 당신의 잘못 위에 가져오신 용서에 대해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에베소서에서 바울은 그리스도인을 로마의 군병에 비유하며 이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해 무장해야 할 것들을 가르쳐 주십니다. 그는 그리스도인이 영적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해 사용해야할 것들을 쉽게 이해하도록 그는 비유를 사용한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에 대해 이어지는 묵상에서 살펴볼 것입니다.

 

 

•} 기도:

나의 하나님, 나의 도움이 되셔서 감사합니다. 어떻게 악에 대항할 수 있는 지를.가르쳐 주세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우리는 사람들을 대단히 두려워한다.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에 대한 경외가 사람에 대한 두려움을 치유한다- 윌리엄 거널/ We fear men so much, because we fear God so little. One fear cures another.- William Gurnall

 

💕 이전 글: 101 나는 참으로 사탄을 대항하여 이길 수 있는가?

💕 이후 글: 103 왜 나는 하나님의 전신갑주가 필요한가요?

왜 나는 하나님의 전신갑주가 필요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