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은 하나님보다 강한존재인가?

*누가복음 8:30-31/ 예수님이 그에게 “네 이름이 무엇이냐?” 하고 물으시자 그는 “ 군대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이것은 그에게 많은 귀신이 들어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귀신들은 예수님께 제발 무저갱으로 들어가라는 명령만은 하지 말아 달라고 간청하였다.

 

 

우리는 사탄의 권능을 과소평가해서는 안된다. 그는 우리의 생각에 의심과 두려움과 질투 등을 씨 뿌리며 온갖 악을 행할 능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탄은 어디까지나 피조물이 불과합니다. 그것이 사탄의 치명적인 약점이며 그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요인입니다. 아무리 발버둥치고 아무리 꾸미고 가장하고 스스로를 속여서 바꿀 수 없는 것이며 그의 한계이자 제약입니다. 설상가상으로 사탄의 왕국은 와해 직전이며 이미 그는 결정적인 패배를 하여 사탄의 대가리가 깨지는 치명상을 입었습니다. 회생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그저 멸망의 시간만 근근이 연장시키고 있을 뿐입니다. 제가 화가라면 머리는 박살나서 피를 철철 흘리면서 심폐소생기를 최대로 올려 자신의 가슴에 충격을 가하는 사탄의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싶을 정도로 그는 처참하며 몰골이 똥통에 빠진 생쥐 같습니다.

‘거라사’라는 지방에 여러 귀신들린 사람을 구원하시기 위해 나아가신 예수님을 보자, 귀신들이 예수님께 간청하는 모습은 그들은 실체와 운명을 아주 잘 보여줍니다. 만약 사탄, 마귀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보다 강하였다면 자신의 왕인 마귀에게 요청하여 예수님을 저지하거나 제압해달라고 하였을 것입니다. 아니, 그들이 요청하기도 전에 마귀가 먼저 알고 달려와서 자신들의 충성된 병사들을 예수의 공격에서 구원하였을 것입니다. 그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복음을 전하고 돌아온 제자들의 사역보고를 들으시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은 가히 충격적입니다. "예수님이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사탄이 번갯불처럼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누가복음 10:18) 이것이 사탄의 실체이며 그의 위상입니다. 쯧쯧쯧쯧쯧쯧쯧....

 

그러나 우리가 방심해서는 안됩니다. 사탄은 하나님처럼 전능하지는 않지만 그는 우리보다 강하기 때문입니다. 그는 세상의 임금이며 모든 나라와 사탄은 우리 주 예수님께서 우리의 구명을 위한 사면조치의 사역을 완수하지 못하도록 그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였습니다. 예수가 십자가에 달리고 장사지낸바 되었을 때 사탄은 자신이 이겼다고 여겼습니다. 그러나 심일후에, 그가 완전히 패배했음이 드러났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부활시키신 것입니다. 사실 승리의 시작은 십자가였습니다.

"정사와 권세를 벗어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느니라"(골로새서 2:15)
*정사와 권세: 사탄과 그의 왕국을 뜻하는 성경의 관용적 표현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운명하시는 순간에 놀랍게도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났다"(마태복음 27:52)고 증언합니다. 예수님의 승리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즉각적으로 그 효력을 발휘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사탄을 이기셨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세상에 대해 전능하시며, 우리의 삶에 대해 전능하시며(통치하시며), 심지어 모든 것이 뒤죽박죽 되었을 때에도 그는 언제나 통치하십니다. 우리는 반드시 기억해야만 합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창조하셨고, 그는 들으시며, 그는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신다는 것입니다. 그 어떤 것도 그의 자녀인 우리를 위해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것을 막거나 방해할 수 없습니다.

사탄은 이미 패배했습니다. 그는 패배자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약속하셨습니다: 다시 오셔서 나의 왕국을 세우겠다. 그날에, 사탄의 패배는 실제가 되고 영원한 결과로 남게 될 것이다. 그 때까지 믿음을 지키고 인내하며 내 백성답게 살며 나의 승리를 주장하며 너희도 너의 삶의 승리를 쟁취하여라. 이것을 설명하기 위해서 성경은 우리에게 그를 불구덩이 연못(불못)과 끝이 없는 구덩이(무저갱)에 던지시겠다고 하셨습니다(계 20: 10). 사탄과 그의 추종자들이 거하게 될 불못의 불은 영원히 꺼지지 않을 것이라 말씀하십니다(마태복음 25: 41).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어라. 태고의 문들아, 열려라. 영광의 왕이 들어가신다. 이 영광의 왕이 누구신가? 강하고 능력 있는 여호와시요 전쟁에서 승리하는 여호와이시다."(시편 24:7-8)

할렐루야!

 

 

•} 기도:
나의 하나님, 사탄보다 더 그리고 강하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저를 사랑하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우리는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해 염려하거나 걱정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매 순간마다 하나님께 의지해야 합니다."- 제임스 보이스/ We are not to be anxious about the unknown future or to fret about it. We are to live in a moment-by-moment dependence upon God.- James M. Bo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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