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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1장2

이스라엘의 애굽에서의 속박(출애굽기1장) 출애굽기의 시작은 이름과 함께 시작한다. 이름은 특별한 것이다. 단지 구별과 호칭을 위해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이름의 특별함을 꽃에 비유한 그 유명한 시를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아담의 첫번째 사역이 동물들에게 이름을 짓는 일이었다는 것은 이를 잘 반영한다. '이름'을 뜻하는 히브리어 쉠(שׁם)은 '지명하다','표시하다'란 뜻인 동사 '숨(שׂים)'에서 유래했다. 그리고 이는 '성격', '평판', '명예' 등의 의미를 동시에 내포한다. 따라서 히브리인들에게 있어 이름은 단순한 호칭 이상의 의미, 즉 한 사람의 인격과 생애를 특징지우는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 그러므로 그들에게 있어 특별한 인생의 전기를 맞을 때 이름이 바뀌는 예가 왕왕 있었다(창 17:5; 32:28)... 2020. 6. 30.

출애굽기 002/ 하나님의 침묵과 번성 •출애굽기 1: 6-7/ 이제 요셉과 그의 모든 형제들과 그 시대 사람들은 다 죽고 말았다. 그러나 그들의 후손인 이스라엘 자손들은 많은 자녀를 낳고 크게 번성하여 고센 땅을 가득 메울 만큼 막강하였다. 요셉의 초청을 받고 가나안에서 애굽으로 이주한 사람들은 모두 70명입니다(1장 5절). 이 시기에 야곱의 가족은 애굽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살 수 있었습니다. VIP 대접을 받으며 입성했고 고센땅을 선물로 받아 그들만의 자치구를 이루며 행복한 나날을 보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요셉과 그의 형제들이 다 죽었습니다. "이미 애굽에 있는 요셉까지 야곱의 혈속이 모두 칠십인이었더라. 요셉과 그의 모든 형제와 그 시대 사람은 다 죽었고..."(출 1:5-6) 모든 사람이 가는 길을 간 것입니다. 1) 두.. 2020.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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