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나는 평안을 누릴 수 있나요?

*이사야 26:3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민아는 창문을 통해 바깥을 내다봅니다. 비가 오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엄마가 집에 잘 돌아올 수 있을까?" 그녀는 이미 온갖 종류의 재앙들을 상상했습니다. "번개가 우리집을 내리치면 어떡하지?" " 엄마가 교통사고로 죽을 지도 몰라". 그 때에 할머니가 그녀에게 언젠가 한 말이 생각났습니다. "민아야, 주님을 믿어라, 너의 두려움을 그분에게 가져가거라. 너의 생각을 주님의 말씀에 고정하면 너에게 평안이 있을 거야."

 

우리는 민아처럼은 아니어도 때때로 두려워하거나 근심에 휩싸인 적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그랬습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너희에게 평안을 준다. 이것은 내가 너희에게 주는 내 평안이다. 내가 주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것과는 다르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아라(요한복음 14:27)

 

우리가 예수님을 신뢰할 때 예수님은 우리의 평안이 되어 주십니다. 이 평안 먼저 하나님과 우리가 화해하고 평화로운 관계가 되었기 때문에 주어지는 평안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죽었습니다. 사실 우리의 죄 때문에 우리와 하나님은 원수 관계였고, 우리는 하나님과 멀리 있었습니다(로마서 5:10). 그러나 예수님의 죽으심을 통해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 놓여 있던 불신과 미움의 장벽은 거두어 졌고 우리는 하나님과 평화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통해 하나님의 평안을 얻게 된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단지 하나님과 평안을 누릴 뿐만 아니라 이제 하나님의 평화를 가지고 나눌 수 있는 자가 되었습니다. 이 평화는 성령의 열매입니다. 그것은 내적인 평안이며 영적인 안정감입니다. 하나님과 화평한 자만이 누릴 수 있는 선물입니다.

 

"여호와는 자기를 의지하고 마음이 한결같은 자에게 완전한 평안을 주신다."(이사야 26:3)

 

성령은 우리 안에서 평안의 열매를 맺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두려워할 때 걱정과 염려에 휩싸여 있을 때, 우리는 기도할 수 있고 하나님께 평안을 간청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당신의 평화를 나누어 주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당신의 크신 팔로 감싸고 내적인 안정감으로 감싸주십니다. 그 때의 평안은 세상이 알 수도 없고 받을 수도 없는 평안입니다. 우리 영혼의 닻을 말씀께 내리고 주님께 맡길 때 주는 우리를 부르시고 당신의 숨을 우리에게 불어넣으셔서 우리의 영혼이 안정되고 편안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은총을 크게 받은 사람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고 힘을 얻어라” 하였다. 그때 내가 곧 힘을 얻어 “내 주여, 주께서 나에게 힘을 주셨으니 이제 말씀하소서”(다니엘 10:19).

 

 

•} 기도:

나의 하나님, 나의 생각을 당신께 고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성령께서 날마다 내 삶에서 평안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나타나 보이는 현실적인 문제도 중요하지만

문제의 올바른 해결을 위해서는 하나님의 의를 구해야 한다."- 장기려/ Addressing the issues thrown at us in reality are important, but in order to find the right solution, we must first seek God’s righteousness. - Chang Kee-ryo

 

💕 이전 글: 075 성령은 어떻게 기쁨을 주시나요?

💕 다음 글: 077 나는 어떻게 인내할 수 있나요?

성령은 어떻게 내게 인내를 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