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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제사장의 성별(출애굽기 29장)

by 😘 소소한행복^^ 2020.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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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최초의 제사장으로 임명하셨다. 그 후로, 제사장이 되는 유일한 길은 제사장 지파 및 가족의 일원으로 태어나는 것이었다.

제사장 임명(출 29:1-9)
교회에서 제사장이 되는 유일한 길은 ‘새로운 출생’이다(계 1:5-6). 인간이 제사장을 임명한다는 것은 심히 오만스런 처사가 아닐 수 없다. 여기에 묘사된 의식은 레위기 8장에서 집행되었다. 제사장의 성별은 문둥병의 정결과 다소 유사하다(레 14장). 두 경우 모두에, 제물의 피가 그 사람 자신에게 적용되었는데 이는 죄인이 하나님께 나아가기 전에 죄값을 치를 필요가 있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제물의 재료들이 1-3절에 소개되었다. 그 자세한 용도에 대해서는 후에 언급한다. 제사장의 성별에 있어 첫 번째 단계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성막 문 앞에 있는 물로 씻는 것이었다(4절).

둘째로, 아론이 앞장에서(5-6절) 묘사된 옷을 입었다. 그런 다음 그는 기름부음을 받았다(7절). 이어서, 그의 아들들이 그들의 제사장 속옷을 입었다(8-9절).


*아론은 이스라엘의 초대 대제사장이었는데, 그의 장자가 그의 자리를 이어받았다. 그의 아들들의
이름이 출 6:23 에 나온다.

1) 나답 – 아랍어 어근에서, “능력 있는” 또는 “준수한,”
2) 아비후 – “그는 아버지이다”
3) 엘르아살 – “하나님께서 도우셨다”
4) 이다말 – 이름의 뜻을 알 수 없음

처음 두 명은 시내 산에서 야웨께 예배드릴 때 “멀리” 떨어져 있던 지도자들 가운데 있었다(참조, 출
24:1). 이들은 다음 사건 가운데 어느 것에 연루되었다

1) 제단에서 술취함(참조, 레 10:8-11)
2) 야웨께서 명하시지 않은 다른 불로 분향하여 야웨께 노골적으로 범죄함(참조, 레 10:1)

그들은 야웨께 죽임을 당하였다(참조, 레 10:2). 모세는 아론과 그의 가족에게 슬퍼하지 말 것을
명령하였다(참조, 레 10:6-7). 그들의 자리를 엘르아살이 이어받았다(참조, 민 3:4; 20:25-29).


*성경에서의 기름 부음
가. 미용을 위해 사용(참조, 신 28:40; 룻 3:3 삼하 12:20; 14:2; 대하 28:15; 단 10:3; 암 6:6; 미 6:15)
나. 손님을 위해 사용(참조, 시 23:5; 눅 7:38,46; 요 11:2)
다. 병고침을 위해 사용(참조, 사 6:1; 렘 51:8; 막 6:13; 눅 10:34; 약 5:14) [위생을 위해서는
겔 16:9]
라. 장례의 준비를 위해 사용(참조 창 50:2; 대하 16:14; 막 16:1 요 12:3 7; 19:39 40)

마. 지도자를 세우기 위해 사용
1. 제사장
ㄱ. 아론(참조, 출 28:41; 29:7; 30:30)
ㄴ. 아론의 아들들(참조, 출 40:15; 레 7:36)
ㄷ. 일반적 표현이나 칭호(참조, 민 3:3; 레 16:32)
2.
ㄱ. 하나님에 의해(참조, 삼상 2:10; 삼하 12:7; 왕하 9:3,6,12; 시 45:7;89:20)
ㄴ. 선지자에 의해(참조, 삼상 9:16; 10:1; 15:1,17; 16:3,12-13; 왕상 1:45; 19:15-16)
ㄷ. 제사장에 의해(참조, 왕상 1:34,39; 왕하 11:12)
ㄹ. 장로에 의해(참조, 삿 9:8,15; 삼하 2:7; 5:3; 왕하 23:30)
ㅁ. 메시아적 왕인 예수님의(참조, 삼 2:2; 눅 4:18[사 61:1]; 행 4:27; 10:38; 히 1:9[시 45:7])
ㅂ.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참조, 고후 1:21; 요일 2:20,27 [크리스마])
3. 선지자(참조, 사 61:1)


*고대 근동에서의 성스러운 색
고대 근동에서 사용한 색상에 대하여 정확하게 제시하기는 어렵다. 색에 대한 용어가 언어마다 다르며 시기마다 바뀌었다. 출 25:4 에서는 회막과 대제사장의 옷을 장식하기 위한 특별한 몇 가지 색을
언급하였다.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는 베실과 염소 털과..."(출 25:4)

1) “청색” – 이 색은 파란색 보라색 또는 자주색을 가리킨다. 이 색은 연체동물에서 취하였으며, 페니키아 사람들이 개발하였다.
2) “자주색” – 이 색은 붉은 자주색을 가리킨다. 이것은 아카디아어에서 왔을 것이다.
3) “진홍색” – 이 용어의 어원과 색상에 대하여 확실하지는 않지만, 진홍색을 가리킬 것이다. 이 단어의 어근은 어떤 곤충(IDB, 233 쪽)이 “물들인” 또는
“내던진”을 의미한다. 이 용어는 페니키아어에서 왔을 것이다.


세 제사(출 29:10-21)
세 가지 제사가 뒤따랐는데, 수송아지가 속죄제로(10 -14절), 수양이 번제로(15-18절), 그리고 또 한 마리 수양이 성별의 제물로 드려졌다(19-21절). 희생될 짐승의 머리에 안수하는 것은 그 짐승과 동일시된다는 뜻을 나타내며, 그 짐승이 제사 드리는 자
대신 죽는다는 것을 가리켰다(10절). 피는 물론 죄사함을 위하여 흘려진 그리스도의 피를 상징했다. 기름은 짐승의 가장 좋은 부분으로 간주되었으며 따라서 그것은 여호와께 드려졌다(13절).

첫 번째 양은 단에서 완전히 불태워졌다(15-18절).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하나님께 온전히 헌신된 것과, 하나님께 온전히 드려진 것을 말해준다. 두 번째 양(성별의 양)의 피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오른 귓부리와, 오른 엄지손가락과, 오른 엄지발가락에 뿌려져야 했다(20절).

이것은 인간의 삶의 모든 영역에서 죄 씻음이 필요함을 의미했다. 귀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가리키고, 손은 행동 내지 섬김을 가리키고, 그리고 발은 걸음 내지 처신을 가리킨다. 제사장의 아름다운 의복에 피를 뿌려야 한다는 것은 이상하게 들릴지 모른다.

구속의 피는 사람의 눈에는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을지 모르나, 하나님 앞에서는 절대 필요하다.


제물(출 29:22-34)
이어서 모세는 제사장들의 손을 제사에 필요한 재료들로 채우고, 그렇게 하여 그들로 제사드릴 자격을 갖추게 하라는 명령을 받았다(22-28절). 첫 번째 제물은(22-25절) 여호와 앞에서 흔든 다음 번제단 위에 불태워야 했다. 수양의 가슴은 여호와 앞에 아마도 좌우로 흔들었고, 어깨 혹은 넓적다리는 여호와 앞에서 분명 위 아래로 흔들었다. 이 두 부분은 그런 다음 제사장의 음식으로 주어졌다(26-28절). 흔든 가슴은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사랑을 말해주며, 흔든 넓적다리는 우리를 위해 베풀어지는 그분의 능력을 상징한다.

아론의 옷은 그 아들들의 소유가 되었는데 그것은 제사장직은 아비에서 아들로 물려졌기 때문이다(29-30절). 제사장의 식물과 그것이 준비된 과정이 31-34절에 묘사되어 있다. 29:35-46 위임식은 제사가 매일 드려지고 단이 피로 씻어지고 기름이 부어지면서 7일간 계속되었다(35-37절). 이 후로 계속해서, 제사장들은 1년 된 어린양 두 마리(한 마리는 매일 아침에, 한 마리는 매일 저녁 해질 무렵에)를 번제단에 바쳐야 했다(38-42절). 이어서 하나님은 성막에서 백성들을 만나고 그들 가운데 거하고 그들의 하나님이 되겠다고 약속하셨다(43-4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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