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시나요?

*역대상 28:9/ ... 여호와께서는 뭇 마음을 감찰하사 모든 사상을 아시나니 네가 저를 찾으면 만날 것이요 버리면 저가 너를 영원히 버리시리라 

 

 

자기는 모든 것을 안다라고 말하는 사람을 본적이 있나요? 사법고시같은 어려운 시험에 한 번에 합격한 사람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 조차도 모든 것을 알지는 못합니다. 사실 그가 학교에 다녔다는 것은 모르는 게 있어서 배움이 필요한 사람이라는 증거일 것입니다. 그는 여전히 배울 것이 있는 사람이며 그가 모든 것을 다 안다는 것은 자신에 대해서도 잘 모른다는 고백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래서 가장 무지한 사람은 자신이 모르는 게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일 것입니다. 이 세상 누군가가 아무리 똑똑하다 해도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이 모든 것을 아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지식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는 이 세상과 이 우주의 모든 것을 다 아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무한히 지혜로우시며, 가장 유익하고 선한 방법으로 당신의 지혜와 지식을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창조하셨고, 모든 것을 아시며, 그의 모든 계획은 완전하십니다. 그는 당신을 위한 가장 좋은 것을 알고 계시며, 그는 당신의 삶에 미리 예견하신 것들을 이루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있다는 것은 행복입니다. 한치 앞도 모르는 것이 인간입니다. 낯선 길, 미지의 세계에서 든든한 길잡이가 있다는 것은 안정감을 위한 최소한의 필요입니다.

 

시편 37:5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성경의 가장 유명한 구절 중 하나인 시편 23편은 하나님을 선한목자로 비유합니다. 우리는 양과 같은 존재라는 의미입니다. 양은 시력이 아주 나빠서 앞을 잘 분간할 줄 몰라 이동할 때는 앞서는 양의 뒤를 따라 갈 뿐입니다. 앞선 양들이 엉뚱한 곳으로 간다 해도 무작정 따라가는 것이 양의 습성입니다. 얼마나 위험천만한 모험입니까? 그러나 목자가 있다면 염려할게 없습니다. 목자는 한 손에 지팡이와 한 손에 막대기를 들고 양들을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합니다. 골짜기를 지나고 언덕을 올라 마침내 다다른 곳은 안전한 곳이며 풍성한 꼴과 물이 가득한 곳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우리의 삶을 인도해 가길 원하십니다.

 

하나님을 인정한다는 것은 결국 우리의 길을 그분께 맡긴다는 의미입니다(잠언 3:6). 온전히 맡길 때 오는 평안함은 어떤 상황에서도 잔잔한 바닷속 물결 같습니다. 그가 모든 것을 아시기에 맡길 수 있습니다.

 

 

•} 기도:
나의 하나님, 내 삶의 여정을 하나님께 맡겨드립니다. 늘 주님을 의지하고 매일매일 만나는 크고 작은 일에도 하나님께서 도와주심을 믿고 흔들림이 없는 삶을 살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당신은 매일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거나 아니면 멀어집니다."- J.C. 라일/ Every day you are either getting nearer to God,or further off.- J.C. R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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