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위의 은사란 무엇인가요?

*로마서 12:6-8/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가 다르니 혹 권위하는 자면 권위하는 일로 할 것이니라.

 

 

 

권위의 은사는 예언하는 일과는 구별이 되고 가르치는 일과는 비슷하나 역시 구별이 되는 은사입니다.
권위라는 말은 보혜사를 뜻하는 말과 그.어원이 같습니다. 그 의미는 '누군가의 옆으로 부름 받다', 또는 '누군가를 돕도록 부름 받다'(to call to one's side, call for summon)라는 뜻입니다. 한마디로 누군가를 옆에서 돕는 자입니다. '위로 자, 변호 자, 돕는 자'라는 말로 대신할 수 있는 단어입니다. 성경은 모든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는 성령이 거하시는 성전이 되었다고 선언합니다(고린도전서 3:16). 그러므로 모든 하나님의 자녀는 권위자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피차 권면하고 피차 덕을 세우기를 너희가 하는 것 같이 하라(데살로니가전서 5:11)

권위자는 교회에서 다른 지체들에게 성경의 교훈과 진리를 생활속에서 적용하도록 권면하고 위로하는 일을 맡은 자입니다. 이 권위의 은사는 교회의 질서와 권위를 따라 덕을 세우는 모습으로 실행해야 합니다. 성령께서 성도들에게 권위의 은사를 주신 이유를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강퍅케 됨을 면하라(히브리서 3:13)". 죄의 유혹에 빠지고 그것이 습관 또는 중독이 되는 지경에 이르지 않도록 서로 서로 권면하고 붙잡아주는 일이 필요합니다. 지체을 위해서 은밀히 중보기도하는 일도 필요하지만 적극적으로 권면하고 붙들어주는 일도 필요함을 역설하고 있습니다.

 

권위하는 자는 형제, 자매에게 깊은 사랑을 가지고 바른 진리대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서 절대로 강제하거나 명령해서는 안됩니다. 인격과 연륜이 함께 어우러져 이 은사를 사용한다면 권면을 받는 자들은 기쁨으로 따를 것입니다.

또 권면은 서로서로 하는 것입니다. 나만 일방적으로 다른 사람을 권면하는 것이 아닙니다. 형제와 자매의 권면을 잘 받아야 합니다. 권면이 지적질이나 정죄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의미이기 합니다. 권면은 권면을 받는 자의 얼굴을 빛나게 해야 합니다.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 같이 사람이 그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한다"고 잠언 기자는 말했습니다(잠 27:17). 서로가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권면할 때 우리는 영적으로 더욱 깨어 있게 되며 우리의 인격은 더욱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게 될 것입니다.

 

주 예수님이 다시 오심을 가까운 오늘을 사는 성도들은 더욱 더 권면(권위)하는 일을 열심히 해야 한다고 히브리서 기자는 권면합니다.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위)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히브리서 10:25, 원어는 권위라는 단어와 같다).

 

 

•} 기도:

 

💬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손으로 모든 일을 하시지만 우리의 손을 통해 일하신다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찰스 스펄전/ It is wonderful how God works by our hands, and yet His own hand does it all.- Charles Spurg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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