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김의 은사란 무엇인가요(2)?

*베드로전서 4:11/ 말씀을 전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처럼 하고 봉사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하는 것처럼 하십시오. 그러면 모든 일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그분에게 영광과 능력이 길이길이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아멘.

 

 

재현이는 옆집 문을 두드렸습니다. 옆집 아저씨가 그 문을 열고 나와 물어봤습니다: "재현아, 오늘 니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지?"

 

"네, 아저씨를 위해 작은 일을 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저는 약간의 용돈이 필요하거든요." 재현이가 대답했습니다. 학교에 새로운 친구가 전학을 왔는데 그는 다 떨어진 한 켤레의 운동화 밖에 없습니다. 할 수 있으면 제가 용도를 모아서 이 친구에게 새로운 운동화를 사 주고 싶어요."

 

"이것은 참으로 귀한 일이구나." 옆집 아저씨가 재현이에게 말했습니다.

 

재현이는 새로운 친구인 현재의 필요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는 그의 필요에 응답하고 싶었습니다. 재현이는 봉사의 은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봉사를 하기 위해서 돈이 많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우리의 시간을 드리고 필요하다면 약간의 돈을 사용하면 되는 것입니다. 이런 것들로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습니다. 재현이는 기꺼이 자신의 시간을 사용 활용하여 얻은 용돈을 친구를 위해 사용하기로 했던 것입니다.

 

'섬김'은 “수행원이 되다, 시중들다, 집사일을 보다 , 관리하다, 봉사하다 , 다른 사람의 필요를 채우다, 양식을 대주다” 라는 뜻으로 다양하게 해석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섬김의 은사는 모든 은사와 직분을 실행하는 자세, 태도와 관련이 있습니다. 섬기는 일은 초대교회 당시 노예나 청지기들이 주인을 위해 시중들던 모습을 묘사한 단어입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 특히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세우기 위해 우리에게 주어진 직분과 은사를 사용해야 합니다. 마치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만왕의 왕이시지만 자신을 낮추시어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신 것처럼, 또 자신을 주신 것처럼 우리도 타인을 위해 기꺼이 우리의 것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내가 너희 주와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어 주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어야 한다."(요한복음 13:14)

 

기독교 신앙과 도덕의 최종 목표는 개인 인격의 완성이 아닌 그리스도의 몸의 완성에 있습니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세우고 성도를 온전케 하기 위해 자신의 직분과 은사, 시간과 물질, 달란트(탤런트)를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사용해야 합니다. 허리를 굽혀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신 예수님의 모습이 우리들의 섬김의 진정한 표본입니다.

 

만약 당신이 봉사 은사가 있다면 그것을 기쁨으로 사용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참고: 로마서 12장 6-8절에 언급된 7가지 은사는 직분과 관련된 은사들입니다. 봉사의 은사는 교회의 집사직분과 관련된 은사로 해석합니다. 그렇다고 꼭 교회에서 (집사)직분을 받은 자만 봉사하고 섬겨야 하는 것도 아니며, 집사직분을 받지 않았다고 섬김의 은사를 받지 못하였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각자 받은 은혜의 선물이 무엇이든 간에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관리인 답게 서로를 섬기는 데 그것을 사용하십시오."(베드로전서 4:10)

 

 

•} 기도:

나의 하나님, 제가 받은 은사가 무엇인지 가르쳐 주셔서 활용하게 도와주세요. 만약 제가 받은 은사가 봉사라면 저를 도와주셔서 기쁨으로 다른 사람들의 필요에 응답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내 앞에 놓인 장애물의 크기와 주님의 크심을 비교해 보십시오!"- 베스 모어/ Measure the size of the obstacles against the size of God.- Beth Mo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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