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자비의 열매는 무엇인가요?

*빌립보서 2:1-2/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은 서로 격려하고 있습니까?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서로 위로하며 성령으로 교제하고 있습니까? 그리고 서로 친절(자비)과 동정을 베풀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한마음 한뜻으로 같은 사랑을 가지고 하나가 되어 내 기쁨을 충만하게 하십시오.

 

 

"자비"란 말은 남에게 베푸는 '친절'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자비의 은사란 "친절의 은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친절이 얼마나 중요한 덕목인지 알게 됩니다. 친절은 성령충만한 사람들이 맺는 예수님의 성품입니다. 신앙과 믿음이 좋다고 하면서 다른 사람을 함부로 대한다면 우리는 스스로를 점검해 보아야할 것입니다. 친절은 행실로만 아니라 표정과 말로 나타납니다. 우리의 표정과 말은 행동만큼 중요합니다. 특히 말의 중요성을 성경은 셀 수 없을 만큼 많이 강조합니다. "혹은 칼로 찌름같이 함부로 말하거니와 지혜로운 자의 혀는 양약(良藥)과 같으니라"(잠언 12:18). 또 잠언 15:4에서는, "온량한 혀는 곧 생명 나무라도 패려한 혀는 마음을 상하게 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말이 단지 우리의 생각이나 감정만을 드러내는 수단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를 전하는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여호와는 은혜롭고 자비로운 분이시며 쉽게 화를 내지 않으시고 사랑이 풍성한 분이시다."(시편 145:8)

 

은혜와 자비는 하나님의 성품입니다. 은혜와 자비는 항상 함께하는 덕목입니다. 은혜와 자비가 내적인 어떠함이라면 그것이 말과 행동으로 드러난 것이 구원과 친절입니다. 칼벵은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오직 교회만이 건전하고 온전한 교리를 보존한다. 비록 결점이 있더라도... 주요하며 절대적인 교리는

"하나님은 한 분이시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우리의 구원은 하나님의 자비에 있다."

 

하나님께서는 교리 안에 갇혀 있지 않으셨습니다. 그의 자비가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고, 십자가에 달리게 하였습니다. 우리도 교리를 아는 자리에만 머물러 있어서는 안됩니다. 그것은 우리의 삶의 자리에서 꽃피고 열매 맺어야 하겠습니다. 성령의 열매인 친절한 말과 행동이 우리의 습관이 되어야 합니다. 성령은 오늘도 우리를 통해 그리스도의 자비(친절)을 다른 사람들에게 베푸시기 원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택하신 사랑받는 거룩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불쌍히 여기는 마음과 친절과 겸손과 부드러움으로 옷 입고 다른 사람들을 대하십시다(골로새서 3:12-13).

 

 

•} 기도:

나의 하나님, 성령의 열매인 친절이 몸에 배어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선한 말은 많은 가치가 있지만 적은 비용이 든다."- 조지 허버트/ Good words are worth much, and cost little.- George Herb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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