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없이 많은 별들의 이름을 기억하시는 하나님이 우리를 알고 기억하십니다.

괜찮아, 힘내자고

수 없이 많은 별들의 이름을
기억하시는 하나님이
우리를 알고 기억하십니다.
- 존 블룸

The God who remembers
the names of a sextillion stars,
knows and remembers us.
- Jon Bloom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기억하십니다. 우리를 알되 이름으로 아십니다. 이는 피상적으로 아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인격으로 아신다는 것입니다.

시편 139편 기자는
"주께서 나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며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통찰하여 안다"(시 139:2)라고 말합니다. 나의 생각까지 아시는 분이 내가 처한 상황이나 나의 행동을 알지 못하시겠습니까?

주님은 "나의 길과 눕는 것을 감찰하시며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3-4절)

전능자가 우리를 안다는 사실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리를 아시는 주님은 그 지식을 통해 우리를 위로하십니다.

"주께서 나의 전후를 두르시며 내게 안수하셨나이다"(5)

이 표현은 주께서 고통가운데 있는 나를 위로하시기 위해 앞에서 나를 안아주시고, 또 뒤에서도 나를 안아 주신 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내가 힘을 내고 역경을 이겨낼 수 있도록 내게 손을 얹어 안수해 주십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계실 때 많은 병자를 고쳐주셨습니다. 그 중 아무도 가까이 하지 않는 한센병 환자들에게 다가가 그들에게 손을 내밀어 만져주시고 위로해 주셨습니다. 그들의 상한 마음을 먼저 만져주셨던 것입니다. 하나님께도 버림받았다고 여김받은 한센병 환자들을 하나님의 아들이 만져주신 것은 그 자체로 복음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아십니다.
그의 손이 가까이 있습니다.
십자가에 못박힌 그 손으로 당신을 만지시고 안아 주십니다. 고치시고 새롭게 하십니다.

"하늘이여 노래하라 땅이여 기뻐하라 산들이여 즐거이 노래하라 여호와가 그 백성을 위로하였은즉 그 고난 당한 자를 긍휼히 여길 것임이니라"(사 4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