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나와 같은 분이셨나요?

*히브리서 4:15/ 우리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할 수 없는 분이 아니십니다. 오히려 그분은 모든 점에서 우리처럼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그러나 죄는 없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어렸을 때 어떤 종류의 아이였을까요? 성경은 예수님의 어린 시절에 대해서는 우리에게 많은 정보를 주지는 않습니다. 누가복음 2장에서는 예수님이 열두살때 성전에 갔던 일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 무렵 예수님이 어떠했는지 한 문장으로 설명해 줍니다. "아기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서 무럭무럭 자라나 튼튼해지고 지혜가 넘쳤다."(누가복음 2:40) 예수님은 지혜롭게 성장하였습니다. 예수님이 열두살이 되었을 때 부모님과 함께 예루살렘 성전에 갔을 때 그곳에서 종교지도자들과 함께 이야기했습니다. 이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아주 잘 알고 있었고, 이해하였으며, 그들의 질문에도 막힘없이 대답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유대사회에서는 남자아이가 12살이 되면, 그때부터 종교적으로 어른들과 함께 교제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졌습니다.

 

예루살렘 방문 이후의 예수님의 모습을 누가는 이렇게 묘사합니다.

 

"예수님은 지혜와 키가 점점 자라고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더욱 사랑을 받았다."(누가복음 2:52)

 

예수님은 키가 자라나셨습니다. 그의 몸은 건강하게 성장했고, 모든 몸의 기능은 정상적이고 건강 하였습니다. 성경은 그의 몸이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가르쳐 주십니다. 하나님의 성령께서는 예수의 육체 가운데 거처를 삼으시고 거하셨습니다. 이는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오랜 꿈이었습니다. 부활승천후 예수님은 성령을 모든 믿는 사람들에게 보내주셔서 셔서 그들도 하나님의 성전으로 살도록 하셨습니다(고린도전서 3:16*)

 

또 예수님은 하나님께 칭찬받는 아이로 자랐습니다. 그가 하는 모든 것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그의 하늘 아버지가 자기를 언제나 바라보고 있고 늘 자기를 돕고 있다 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또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칭찬받는 아이로 자라났습니다. 사람들이 그를 좋아했고 그를 존중했습니다. 그가 먼저 다른 사람들을 진심으로 존중하고 사랑하였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통해 예수님은 전인격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사람으로 자라났음을 알게 됩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모든 영역에서 예수님처럼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기를 하나님은 원하십니다. 이러한 은총이 우리의 삶이 되게 하시기 위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이를 알고 누리는 삶은 그리스도인에게 중요한 일입니다.

 

그리고 누가복음 2장 51절은 예수님이 예루살렘 방문후에 나사렛에 돌아가 그의 부모님에게 순종하였다 라고 증언해줍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예수님이 하늘 아버지께도 순종하는 삶을 살았다는 것을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곧, 하나님의 법인 율법에 온전히 순종하심으로 우리를 위한 대제사장의 자격을 획득하셨습니다. 우리를 위한 희생양이 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우리의 구원을 위해 굉장히 중요한 사실입니다. 예수는 그의 탄생과 삶을 순결함을 통해 우리를 위한 희생제물로 즉, 세상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이 되실 수 있었습니다.

 

"...그분은 모든 점에서 우리처럼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그러나 죄는 없으셨습니다."

 

예수님은 나와 같은 완전한 사람이었습니다. 우리처럼 온갖 시험과 고통을 당하시고 삶의 과정들을 지나갔습니다. 이점에 있어서는 우리와 조금도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와 다른 점이 그의 존재와 삶에 있었습니다. 그것은 그는 죄가 없으셨다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죄인이며 그 죗값은 죽음이지만, 예수님은 죄가 없으심으로 죽으실 이유가 그 자신에게는 없으셨습니다. 오직 우리들을 구원하시기 위한 대속(대신 죗값을 치르시는)의 죽음을 하나님의 뜻을 따라 스스로 취하셨습니다. 그의 죽으심이 우리와 달랐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성령님이 여러분 안에 계신다는 것을 모르십니까?"(고린도전서 3:16)

*비교구절: "그러자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사람은 죽어야 할 육체이므로 내 영이 영영 사람에게 머물러 있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 내가 그들에게 120년 동안의 여유를 주겠다.”(창세기 6:3) 아담과 하와의 타락 이후의 인간들의 추악한 모습을 보시고 하나님께서 하신 탄식의 말씀입니다. ‘홍수심판’과 노아가족의 ‘방주구원’이 시작될 것입니다.

 

*"장엄한 영광 가운데서 “이 사람은 내가 사랑하고 기뻐하는 내 아들이다” 라는 음성이 들릴 때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과 존귀를 받으셨습니다."(베드로후서 1:17)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너희가 남에게 대접을 받고 싶거든 먼저 남을 대접하여라. 이것이 곧 율법과 예언자들의 가르침이다.”(마태복음 7:12)

 

 

 

•} 기도:

나의 하나님, 예수님을 닮아 나의 전 인격이 바르게 성장하며 성숙하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우리가 어둠의 깊은 골짜기를 지날 때 비로소 신앙의 본질을 발견하게 됩니다."- 찰스 스탠리/ We will find the true foundation of our faith when we pass by the valley of darkness.- Charles Stan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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