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나님께 용서를 구해야 하나요?

 

 

*요한일서 1:9/ 우리가 우리 죄를 고백하면 신실하시고 의로우신 하나님은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모든 죄악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실 것입니다.

 

 

서현이는 엄마가 친구 집에 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짐작했습니다. 그래서 도서관에 가서 자료를 찾아야만 한다고 고집을 피우며 거짓말을 하였습니다. 엄마의 허락을 받아낸 뒤, 원래 계획대로 친구 집에 갔습니다. 시간이 흐른 다음에 그녀가 기도하기를 원했을 때 한 가지 문제가 있다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먼저 하나님께 그리고 엄마에게 그가 거짓말을 한 것에 대해 용서를 구해야만 했습니다.

 

우리가 잘못된 선택을 하거나 잘못된 일을 하게되면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관계는 깨어집니다. 기도할 때에 막히는 부분이 생겨납니다. 우리가 우리의 잘못을 깨닫는 순간 우리는 하나님께 용서를 구해야 합니다. 우리가 행한 것이 죄이고 잘못된 것이었음을 고백해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는 그것을 행하지 말아야 합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만일 우리가 죄를 짓지 않았다고 하면 우리는 하나님을 거짓말쟁이로 만드는 것이며 그분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않습니다."(요한일서 1:10)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새롭게 하신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약속하신 것을 반드시 지키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나님께 용서를 구한 다음에는 우리가 잘못을 행한 사람에게도 가서 용서를 구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모든 것들이 정돈되고 제자리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그런 다음 우리가 같은 잘못과 행위를 반복할 수 있을까요? 그럴 수 있지만 결코 그렇게 하면 안 됩니다. 다시는 그런 악을 행하지 않을 것이라는 결단이 회개에 반드시 포함되어만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에게 선한 것을 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하십시오. 그것이 우리가 회개할 때 드려야 할 기도의 내용 중 하나입니다.

 

[나는 회개하는 마음을 가로막는 위로는 원하지 않으며, 교만하고 자고하게 만드는 칭찬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모든 고귀한 것이 다 거룩한 것은 아니고, 기쁘게 하는 것이 모두 선한 것도 아니며, 모든 소원이 다 순수한 것도 아니고, 우리에게 소중하고 귀한 것이 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므로 나는 나를 좀 더 겸손하고 하나님을 경외하게 만드는 은혜, 나 자신을 기꺼이 부인하게 만드는 은혜를 사모합니다.

은혜를 주실 때 가르침을 받고, 은혜를 거두시는 징계를 받을 때에도 가르침을 받는 사람은 어떤 공로도 자기 자신에게 돌릴 것이 없고, 도리어 자신은 비참하고 헐벗은 존재라는 것을 기꺼이 인정할 것입니다.

그런즉 하나님의 은혜에 대하여는 하나님께 감사를 돌리고, 죄와 그에 대한 벌은 자기 자신에게 돌리고 회개함이 마땅합니다.('토마스아켐피스', '그리스도를 본받아' 2권 10-2 <하나님 은혜에 감사>)]

 

 

•} 기도:

나의 하나님, 당신의 용서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제가 잘못을 행한 것이 있을 때에 생각나게 하시고 상한 마음을 주셔서 주저함없이 회개와 용서의 기도를 드리게 해주세요. 

 

💬 "무력감은 은혜의 시작입니다."- 마틴 로이드 존스/ Helplessness is an introduction to grace.- Martin Lloyd-J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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