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

요한복음 17장의 예수님의 기도는 우리에게 대제사장의 본을 보여준다
예수님께서는 먼저 자신을 영화롭게 해주시기를 기도하셨는데, 이는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기 위함이었다
예수님께서는 아버지께서 맡기신 사역과 순종을 이루심으로써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셨다
다음으로 예수님은 제자들을 위해 기도하셨다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인 사람들, 아버지께서 자신에게 주신 사람들이었다
아버지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처럼 예수님도 제자들을 세상에 보낸다고 말씀하셨고,
아버지께서 그들을 악으로부터 지켜주실 것과 말씀을 통해 성화시켜주시길 기도하셨다
그 다음에는 대제사장으로서 마음을 넓히시어 모든 시대와 모든 신자들을 위해 기도하셨다
자신에게 속한 모든 사람이 하나가 되고, 예수님의 영광 안에서 예수님과 항상 함께 있기를 기도하셨다
예수님께서는 전 교회와 각 지체들을 위해, 특히 성령과 사랑의 연합을 위해 기도하셨다.

< 앤드류 머리의 그리스도의 기도학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