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8 (Psalms 8)/ 사람이 무엇이관대

1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을 하늘 위에 두셨나이다
2 주의 대적을 인하여 어린 아이와 젖먹이의 입으로 말미암아 권능을 세우심이여 이는 원수와 보수자로 잠잠케 하려 하심이니이다.

3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의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4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권고하시나이까
5 저를 천사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6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 발 아래 두셨으니
7 곧 모든 우양과 들짐승이며
8 공중의 새와 바다의 어족과 해로에 다니는 것이니이다.

9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 하나님의 영광과 인간의존엄성/ 하나님의 이름의 능력

《표제: 주신 존엄성을 인하여 “깃딧에 맞추어 영장으로, 다윗의 시” 기뻐하며 드리는 찬송》


하나님은 형언할 수 없이 위대하시다. 그와 대조적으로 인간은 가련할 정도로 미미하다. 그러나 하나님은 피조물에 불과하며 죄인인 인간에게 엄청난 영광과 존귀를 부여하셨다. 그 사실의 경이로움이 다윗으로 장려한 탄성을 발하게 한다. 복음은 이 사실을 깨닫게 하는 힘이며, 이 사실을 깨닫게 된 자만이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십자가의 희생, 그리고 부활을 자기의 것으로 알고 믿는다.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이토록 생각해 주시는지요!

• 시편 8:1-2/ 주의 이름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여호와의 위엄은 사람이 볼 눈만 있다면 만물에 분명히 나타나 있다. 자연과학의 모든 영역은 창조주의 지혜와 능력에 대한 증거로 충만하다. 하나님의 영광은 하늘보다 높다. 행성과 별과 무한한 우주공간은 하나님이 실로 얼마나 위대하신지를 부분적으로 보여줄 뿐이다. 그러나 왜곡된 인간들은 그 증거들을 마치 존재하지 않는 양 훌훌 떨구어버린다.


▪︎8:1 “여호와 우리 주여” 이 호칭은 다음의 두 단어가 함께 사용되었다.
1. 야웨(יהוה 여호와) – 하나님의 언약적 이름으로 이스라엘과 특별한 관계를 나타내는 호칭이다.
2. 아돈(אדן) – 이 용어는 “주인,” “남편,” “주,” “주님”을 뜻한다. 여기서는 복수형으로 되어 있다. 이곳을 제외하고는 시편의 모든 곳에서 단수형으로 되어 있다(참조, 시 45:12; 57:5; 105:21; 110:1; 114:7; 한편, 시 136:3 에서는 “만군의 주”로 되어 있다). 따라서 이 본문에서 이 호칭은 “장엄의 복수형”을 나타낸다. 이 호칭은 한 분이신 하나님을 가리키는데, 시 110:1 에서는 야웨 및 그의 메시아를 각각 가리킨다(참조, 마 22:4; 막 12:36; 눅 20:42,43; 행 2:34,35; 히 1:13).


"여호와(יהוה)께서 내 주(אדן, 아돈)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으라 하셨도다"(시 110:1)


▪︎"아름다운지요(אדּיר)"- “장엄한”, “뛰어난”, “위대함”, “영광스러운”, “아름다운”

이 히브리 형용사는 사물, 사람, 하나님께 대하여 사용되었다. 하나님께 사용한 경우에는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위엄을 묘사하기 위한 목적을 가진다(참조, 시 76:4; 93:4).


이 단어의 명사형(동사가 없음)은 주로 옷에 대하여 사용되었다.
1) 에서의 털이 털 외투 같았다 – 창 25:25
2)아간이 여리고에서 훔친 값비싼 외투 – 수 7:21,24
3)엘리야의 외투(야웨의 능력을 상징함) – 왕상 19:13,19; 왕하 2:8,13,14
4)선지자의 털 옷(그의 선지자직을 상징함) –슥 13:4

이것은 또한 다음을 뜻할 수 있다
1) 영광 – 슥 11:3
2) 고상함 – 겔 17:8

이 구는 사 6:1-4 에서 주어(피조세계에 대한 하나님의 위치)와 “장엄함”(옷)이라는 명사형을 서로 연관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1웃시야왕의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2스랍들은 모셔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그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그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3서로 창화하여 가로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4이 같이 창화하는 자의 소리로 인하여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며 집에 연기가 충만한지라(사 6:1-4)


▪︎“이름” 이것은 여호와 자신을 가리킨다.


▪︎“온 땅에” 이것은 모든 피조세계를 가리킨다(참조, 시 104 편; 시 1:2). 여호와께서 홀로 참 창조주요 구속주이신 하나님이시다.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는 "당신의 광채를 하늘 위에 두었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다. 즉, “당신의 영광이 하늘 위에서 전해집니다/칭송됩니다” 피조물이 창조주의 영광/위엄을 말한다/드러낸다(즉, 밤 하늘, 시 8:3)


▪︎시 8:2 “어린 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으로 말미암아 권능을 세우심이여” 이것은 분명히 과장법에 속한다. 젖먹이들은 말을 하지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존재를 통하여 하나님과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계’의 영광과 위엄을 나타낸다. 이것은 시 19:1-6 에 있는 자연계시이다. 피조세계를 통하여 하나님을 알게 된다(참조, 롬 1:19-20; 2:14-16).

예수께서는 LXX (70인역에)있는 바로 이 절을 인용하사 예루살렘으로 자신이 “승리의 입성을”하는 장면을 지켜보는 바리새인들에게 말씀하셨다(마 21:16).

"예수께 말하되 저희의 하는 말을 듣느뇨 예수께서 가라사대 그렇다 어린 아기와 젖먹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찬미를 온전케 하셨나이다 함을 너희가 읽어 본 일이 없느냐 하시고"

그러나 순전한 믿음을 지닌 어린아이들은 단순한 찬양으로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노래부른다. 하나님이 그것을 슬기롭고 지혜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아이들에게 나타내셨다고 그리스도께서 친히 선언하신 그대로이다(마 11:25).

창조주이신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하늘들과 젖먹이들을 통하여 자신을 나타내신다. 그리고 모든 피조물이 하나님의 임재하심과 목적을 인하여 소리쳐 찬송한다! 하나님께서는 우주 만물(하늘과 온 땅과 젖먹이까지)을 창조하셨고 그것들을 보호하시고 돌보시며 지켜주신다. 이 모든 일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자신의 진리를 드러내는 모든 일을 행하신다!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아멘." [롬 11:36]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계 4:11]

• 시편 8:3-5/ 사람이 무엇이관대

3절은 인간이 밤 하늘을 볼 때 느끼는 경이로움을 나타낸다. 고대 근동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밤 하늘을 미신과 두려움의 원천으로 여겼다. 그러나 이스라엘 사람들은 밤 하늘을 야웨의 화폭으로 보았다(참조, 창 1:14-19).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이라는 동사는 시 24:2; 119:90 에서 하나님의 창조를 가리키기 위하여 사용되었다. 다음 절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신 것에 초점을 둔다(참조, 신 32:6). 창조, 즉 아름다운 피조물은 한 가지 목적을 가지고 있다---하나님과 인간이 교제를 하는 장이 된다(시 2:8 의 자세한 설명을 보라). 성경에서 창 3 장과 계 20 장 사이에 있는 모든 내용은 에덴에서 상실된 교제를 하나님께서 회복하심에 대한 것이다. 창 1-2 장이 계 21-22 장과 평행을 이루는 것은 우연한 일이 아니다!


고대 근동에서 해와 달을 예배하는 일은 흔하게 행하여 졌다. 창 1 장은 바벨론 사람들의 별신 숭배에 대항하는 내용이다. 이집트에 내리신 재앙도 이집트 사람들이 섬긴 여러 자연신에 대한 내용이었다.

하나님께서 천체를 창조하셨으며(참조, 창 1:14-19), 또 그것들을 주관하고 계신다. 어떤 과학 분야도 천문학만큼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인간의 미미함을 명명백백하게 선언하지 못한다. 거리가 광년(光年, 빛의 1년 간 여행 거리)으로 계산될 수밖에 없다는 단순한 사실이 문제의 요점을 잘 말해준다. 빛은 1초에 186,000마일을 달리고 1년은 3,150만 초이므로, 빛이 1년 간 달리는 거리만 해도 무려 6조(兆) 마일이나 된다! 그러나 어떤 별들은 지구에서 수십 억 광년 떨어져 있다.

그런 수치를 천문학적이라고 부르는 것은 전혀 놀랄 일이 아니다. 밤하늘을 응시할 때 우리는 하나님에 관한 놀라운 생각들에 사로잡힌다. 달과 별이 그분의 손가락으로 만든 작품이라니! 무수한 은하수와, 우주의 광활한 거리와, 행성들을 궤도상에 아주 정확히 붙들고 있는 능력을 생각할 때 우리 마음은 한없이 움츠러든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말해서, 지구라는 행성은 우주의 한 점 티끌에 불과하다. 그러할진대 그 행성에 붙어있는 일개 인간은 어떠하겠는가? 그러나 하나님은 개개의 인간에게 관심을 가지신다! 그분은 모든 사람에게 개인적이고 친밀한 관심이 있으시다.


▪︎“사람”(אנושׁ 에노쉬, 참조, 시 9:20,103:14 의 설명을 보라)과 “인자”(“사람의 아들,” “אדם בּן 벤 아담,” 참조, 시 144:3) 사이의 동의어적 평행법을 주목하라.

처음 용어인 에노쉬는 두 가지 의미를 가진다.
1. 약한, 병든, 깨지기 쉬운(히브리 동사의 니팔형에서, 삼하 12:15; 칼 수동, 사 17:11; 렘 15:18; 17:9)
2. 인간, 여기서는 약한 이라는 의미를 가지지 않음. 오히려 그 반대임

두 번째 용어/구인 “인자”는 사람을 가리키는 히브리어 관용어이다(즉, 시 146:3; 겔 2:1).

여호께서는 자신의 형상을 따라 창조하신 가장 뛰어난 피조물에게 교제를 위하여(참조, 창 3:8) 특별한 관심을 두셨다(참조, 창 1:26-27). 인간은 특별한 피조물이다. 특별히 하나님과의 관계를 인하여 그렇다. 우리는 이 피조세계의 일원이다. 하지만 물질적인면 그 이상의 존재이다! 지으심을 받은 우리는 영원하면서도 영적인 피조물이다.

인간은 영적 질서에 있어서 천사들보다도 더 우위에 있다.
1) 어떤 천사도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 지으심을 입었다고 말하지 않고 있다(참조, 창 1:26-27)

2) 예수께서는 천사들을 구속하기 위하여 죽으신 것이 아니다(참조, 히 2:14-16)

3) 신자들은 천사들을 심판하게 될 것이다(참조, 고전 6:3)

4) 천사들은 인간을 섬기도록 되어 있다(참조, 히 1:14)

수메르인의 창조설화와 후기에 속하는 바벨론의 창조설화에서, 인간을 소음을 내고 짜증을 내게 하는
소모품적 존재로서 제시한다. 그러나 성경은 그 반대되는 면을 제시한다. 인간은 여호와의 창조적 행위에서 그 초점에 놓여있었다.


▪︎"주께서 저를 생각하시며"/ "생각한다"는 동사(זכר, 자카르)는 “기억하다”라는 뜻을 가지며, “친절하게 배려하다”를 나타낸다(참조, 시 9:12; 78:39; 98:3; 103:14; 105:8,42; 106:45; 111:5; 115:12; 136:23).

일반적으로 성경에서는, 인간의 죄를 “잊으실 것”을 하나님께 요청하지만,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을 “기억하라”고 요구한다. 그러나 여기서 시편저자는 창조세계의 광대함과 아름다움을 인하여, 또한 창조주께서 이 지구 상에 있는 특별한 피조물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시며 시간을 들이시고 계심을 인하여 경이로움을 느낀다!


인간의 존엄성과 고귀함이 5절에서 잘 드러난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 자신(엘로힘)보다 “조금
못한 존재로 지음을 입었다.” 혹은 “부족함이 있게” “지음을 받았다”(참조, 전 4:8). 70 인역은 이것을 “천사들”(참조, 히 2:7)로 해석하지만, 시편 8 편의
문맥에서는 “하나님”보다 조금 못한 존재임을 밝힌다. 그 이유는 이 시편이 창세기에 기록된 하나님의 창조를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창 1:26; 3:22; 11:7 에 있는 “우리”라는 복수형이 하나님의 천상회의(참조, 왕상 22:19-23; 욥 1:6; 2:1; 시 82:1,6; 86:8; 89:6,8; 단 7:10)를 반영하며, 따라서 지도력을 가진 천사들을 뜻하는 것으로 보는 것도 가능하다(참조, 창 3:5). 그러나 문맥적으로 볼 때, “하나님”을 가리키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


사람(에노쉬)/인자(벤 아담)을 다음의 것으로 관씌우셨음을 주목하라
1. 영광
2. 위엄

인간은 하나님께서 지으신 피조물 가운데 가장 높은 존재이다. 그들은 하나님과의 교제를 위하여 지으심을 받았다. 그들은 지구에 있는 하나님의 감독자들로서의 기능을 한다(참조, 창 1:28). 모든 피조세계는 하나님과 인간이 만나고 서로를 깊이 알기 위한 교제의 장이다(참조, 창 3:8).

하나님은 자신의 형상과 자신의 모양대로 인간을 지으셨다. 하나님보다는 못하지만 인간은 지상의 다른 피조물들은 소유하지 못한 능력들을 하나님과 더불어 소유하고 있다.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이 좋다고 선언되었으나, 인간 창조에 대한 평가는 “심히 좋다”였다.

• 시편 8:6-8/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시 8:3 에서 창 1 장을 분명히 반영하고 있듯이, 6 절 또한 그러하다(참조, 창 1:28). 인간은 동산에서 하나님의 청지기였다(이 사실은 모든 피조물에 대하여도 청지기임을 뜻한다). 인간이 다스리고, 복종시키고(창 1:28), 지배하는 것(참조, 창 1:28)은 모두 그들이 하나님과 가지는 관계와 관련이 있다! 우리는 청지기들이다!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이것은 창 1 장의 내용을 가리킨다(참조, 욥 14:15; 시 92:4; 138:8; 143:5). 3 절에 있는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도 이 절의 경우와 마찬가지이다(참조, 시 102:25).

창 1 장에서 하나님의 창조활동이 ‘말씀을 하심’으로 이루어 짐은 흥미롭다. 하나님의 특별한 관심이 오직 인간의 창조에 있어서 독특하게 나타나고 있다(창 2:7).

창 1 장과 이 피조물들의 창조 순서가 평행을 이룬다. 이 시편(시 104 편과 마찬가지로)을 반드시 창 1 장에 비추어 읽어야 한다!


히브리서 기자는 우리가 현재는 그러한 확실한 지배권을 누리는 것을 보지 못한다는 사실을 상기시킨다(히 2:5～9). 개가 사람에게 짖고, 뱀이 사람을 물고, 새와 물고기가 사람의 손길을 벗어난다. 그것은, 죄가 아담을 통해 세상에 들어오자 인간은 그보다 하등한 피조물에 대한 절대 지배권을 상실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목적은 여전히 유효하다. 그분은 인간이 정녕 지배권을 소유할 것이라고 선언하셨으며, 아무것도 하나님의 목적을 막을 수 없다. 그러므로, 만물이 지금 인간에게 복종하는 것을 보지 못하는 동안, 우리는 예수님(인간의 지배권을 마침내 회복시키실 분)을 바라본다.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에 오셨을 때 인간으로서 인류를 위해 죽으시기 위해서 일시적으로 천사보다 못하게 되셨다. 이제 그분은 하나님 우편에서 영광과 존귀로 관 쓰고 계신다.

언젠가 인자이신 그리스도께서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로 다스리기 위해 세상에 다시 오실 것이다. 천년왕국에서, 첫째 아담에 의해 상실된 지배권이 마지막 아담에 의해 회복될 것이다.

• 시편 8:9/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이 시편의 마지막 부분은 시작 부분과 마찬가지로 되어 있다(1b 절). 하나님은 성경의 주요 주제이며 주요 인물이시다!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 '밥 어틀리'의 '시편주석'과 '윌리암 맥도날드'의 '신자 성경주석'(전도출판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