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임재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가 한낱 죽은 지도자의 가르침을 따르는 것이 아님을 뜻한다.

오히려 우리는 살아 계신 주님과 생생한 사랑의 교제를 나눈다.

죽은 구주가 아니라 부활하여 살아 계신 구주만이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다.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롬4:25)


우리가 의롭게 됨은 그리스도와 연합을 통해서이다
그리스도가 살아 계셔야만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의로움이 되실 수 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우리의 대언자로서 우리를 변호하신다.

부활하신 그리스도만이 우리를 위해 중보하실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의 기도는 늘 받아들여지며, 합력하여 선을 이루고, 아무것도 우리를 그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

• 과거와 미래의 왕

인간의 마음속 깊은 곳에는 누군가를 왕으로 삼으려는 갈망이 있다.

성경에 따르면 한때 왕이 계셨으며, 그 왕의 아름다움과 사랑과 긍휼과 능력과 지혜는 찬란하게 빛나는 해와도 같았다.

인간은 영적본능을 어떻게든 채워야 하기 때문에 모두가 누군가 또는 무언가를 섬기고 있다.

당신은 참되신 왕을 섬기고 있는가?그 왕은 당신을 용서하고 해방시켜 본연의 당신이 되게 하실 분인가?

장차 정말로 다시 오셔서 왕좌에 앉으실 왕이 계시다.

그때 모든 슬픔은 사라지고 마침내 우리는 그분을 대면하여 볼 것이다.

그런데 이 왕은 이미 오셨다. 변장하고 오셨다고 말할 수 있으리라.

어둠의 세력에 맞서 위대한 침투작전에 동참하라고 지금 그분이 우리를 부르고 계신다.

우리는 자유로울 뿐 아니라 과거와 미래의 왕을 섬기는 자유의 투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