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와의 연합을 위한 기도>

* 그리스도를 본받아/ 토마스아켐피스 4권 17장              

옛 성자와 성도들처럼 가장 깊은 경건과  사랑으로 주님을 받기 원합니다
저는 비록 경건의 은혜를 소유할 자격이 없는 자이나, 제 모든 사랑과 존경과 열정을 주님께 드립니다
한 영혼이 주님을 향하여 품고 드릴 수 있는 가장 깊은 경외함과 뜨거운 사랑을 주님께 바치기 원하며, 한 부분도 남겨두지 않고 저 자신과 제게 속한 모든 것을 주님께 드리길 원합니다
동정녀 마리아가 겸손과 경건한 마음으로“주의 여종이노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고 하며 주님을 받으셨던 것처럼 저도 모든 사랑과 존경, 찬양과 존귀, 경외와 감사, 믿음, 소망, 순결로써 주님을 받기 원합니다
세례요한이 “신랑의 음성을 듣는 친구가 크게 기뻐하나니 나는 이러한 기쁨으로 충만하노라”고 한 것처럼 주님을 사모하는 거룩한 열심으로 마음을 다해 저 자신을 주님께 드리기 원합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피조물이 드려야할 아름다운 덕과 찬양을 주님께 드리고, 모든 족속과 나라들과 언어들이 최고의 경건과 환희로 주님의 거룩한 이름을 찬양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