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아(싯딤나무): 불멸과 부활의 서약

아카시아의 상징주의는 단단하고 거의 썩지 않는 나무와 흰색 꽃으로 인해 태양의 상징과 불멸에 매우 가깝습니다.

유대-기독교 전통에서 매우 존재하는 언약궤는 금으로 덮인 아카시아 나무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나무는 특히 왕의 통치 아래 예루살렘의 대성전을 지은 히람의 전설과 관련이 있습니다.

 
¤ 아카시아(acacia)나무는 성경에서 싯딤나무로 둥장하며, 일명 '조각목'(출 25:10; 26:15; 30:1; 36:20)으로도 번역되어 있습니다.

히브리어로는 '쉿팀(שׁטּים)'인데 시내 반도에서 많이 자라고 있는 아카시아 나무의 일종입니다. 대부분의 영어 성경은 이를 '아카시아 나무'(acacia wood)로 번역하고 있으나 KJV만은 이를 '싯딤나무'(shittim wood)로 빈역하고 있습니다. 재질이 단단하고 나무결이 고와 건축 자재나 가구용으로 널이 사용되었는데 성소 기물 중 법궤(10절), 채(13절), 떡상(23절) 등도 역시 이 나무로 만들었습니다.

• 솔로몬 성전과 히람

"솔로몬왕이 보내어 히람을 두로에서 데려오니 저는 납달리 지파 과부의 아들이요 그 아비는 두로 사람이니 놋점장이라 이 히람은 모든 놋 일에 지혜와 총명과 재능이 구비한 자더니 솔로몬왕에게 와서 그 모든 공작을 하니라"(왕상 7:13-14)

전설에 따르면 성전의 위대한 건축가인 히람은 그가가진 비밀(건축의 비법), 그가 사용하는 종교적 징표를 알고 싶어하는 세 명의 악한 동료에 의해 암살당했습니다. 이것은 마스터의 상태에 해당하는 건축비의 잔액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히람은 비밀을 밝히기를 거부하면서 세 명의 사악한 동료가 각각 그를 타격했습니다. 첫 번째 동반자가 통치자로 목을 쳤다(이 상처는 육체적 죽음을 상징 함). 두 번째 동반자는 강력한 사각형으로 주인의 왼쪽 가슴을 쳤다(감정적 인 죽음이다). 마지막 동반자는 이마에 망치로 타격을 가하여 그를 끝냈고, 이 세 번째 죽음은 지적 죽음에 해당합니다.

그들은 나중에 자신들의 행위가 무의미함을 깰았으나 이미 때는 늦었습니다. 그들은 묻었습니다. 그의 무덤에는 아카시아 나무가 자랐습니다. 히람이 무지와 위선과 시기로 인해 죽었다면 아카시아는 반대로 지식, 인내, 분리라는 반대 특성으로 그의 부활을 증명했던 것입니다.

예루살렘, 솔로몬 성전

¤ 솔로몬 성전 건축과 히람 왕의 전설
성전 건축 때는 많은 사람들이 일을 하였으나, 가장 중요한 지성소에는 히람 아비프를 비롯하여 가장 믿을 만한 15명의 일꾼들만 들어가 일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이 15명은 히람의 건축 비법을 몹시 알고 싶어 했으나 히람은 알려 주지 않았고, 그들은 성전이 거의 다 완성될 무렵까지도 그 비법을 알아 낼 수가 없었습니다.

그들은 히람을 죽여서라도 그 비법을 알기 원했습니다. 생명을 위협하는 최후의 수단은 12명에 의해 반대되었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3명은 계획을 강행
하기로 다짐했습니다.

히람은 매일 정오가 되면 신에게 감사의 기도를 드리곤 했는데, 3명은 그가 기도를 마치고 성전을 나갈 때 결판을 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어떤 문으로 나갈지 모르기 때문에 각각 문을 하나씩 지키기로 했습니다. 히람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기도를 끝내고 남문으로 나가려고 했는데, 숨어있던 석공이 나타나 "비법을 가르쳐 주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협박했습니다. 그의 손에는 수직 자가 들려 있었습니다.

"이 세상에서 단 3명만(히람 아비프, 솔로몬, 티레의 왕) 이 비법을 알고 있는데, 다른 두 사람의 동의 없이는 죽는 한이 있어도 가르쳐줄 수 없다. 인내심을 갖고 경건한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다 보면 자연히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히람은 대답했습니다.

그러나 석공은 갖고 있던 수직 자로 히람의 이마를 내리쳤습니다. 히람은 비틀거리면서 서문 쪽으로 도망쳤습니다. 서문에도 또 다른 석공이 기다리고 있다가 수평자로 히람의 얼굴을 내리쳤고, 히람은 땅에 무릎을 끓으며 쓰러졌다가 이내정신을 차리고 얼굴은 온통 피투성이가 도망쳤로 동문 쪽으로 도망쳤습니다. 히람은 동문에서도 습격을 당했고, 쇠망치로 이마 한가운데를 맞아 결국 사망하였습니다. 히람 아비프는 "누가 과부의 아들을 돕겠느냐”는 말을 하며 죽었다고합니다.

이렇게 숨을 거둔 히람 아비프는 가장 모범적인 메이슨으로 존경 받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프리메이슨이 탄생하게 된 배경이라고 음모란자들은 말합니다.

겨자씨(mustard)씨 비유가 의미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