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자는 어디에 있는가?(지옥, 천국/ 스올, 하데스, 게헨나)

"기록된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고전 2:9)


I. 구약
가. 모든 인간은 스올(שׁאל, 어원이 불확실함)에 간다고 증언한다. 스올은 지혜서와 이사야서에서 이것은 대부분 죽음 또는 무덤을 가리킨다. 구약은 이곳이 그늘진 곳이고 의식을 갖고 있는 곳이지만 기쁨이 있는 상태는 아닌 곳이라 말한다(참조, 욥 10:21-22; 38:17; 시 107:10,14).

"사람이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 앉으며 곤고와 쇠사슬에 매임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며 지존자의 뜻을 멸시함이라"(시 107:10-11)

나. 스올은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1. 하나님의 심판과 관계가 있다(불), 신 32:22

"내 분노의 불이 일어나서 음부 깊은 곳까지 사르며 땅의 그 소산을 삼키며 산들의 터도 붙게 하는도다"(신 32:22)

2. 심판의 날 이전에 있는 형벌과도 관계가 있다, 시 18:4-5

"사망의 줄이 나를 얽고 불의의 창수가 나를 두렵게 하였으며 음부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시 18:4-5)

3. 또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멸망과 관계가 있다, 욥 26:6; 시 139:8; 암 9:2

"내가 하늘에 올라갈찌라도 거기 계시며 음부에 내 자리를 펼찌라도 거기 계시니이다"(시 139:8)

4. “구덩이”(무덤)와 관계가 있다, 시 16:10; 사 14:15; 겔 31:15-17

"그러나 이제 네가 음부 곧 구덩이의 맨밑에 빠치우리로다"(사 14:15)

5. 악한 자는 산 채로 스올에 내려간다, 민 16:30,33; 시 55:15

"사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임하여 산채로 음부에 내려갈찌어다 이는 악독이 저희 거처에 있고 저희 가운데 있음이로다"(시 55:15)

6. 종종 큰 입을 가진 동물로서 의인화 된다, 민 16:30; 사 5:14; 14:9; 합 2:5

"음부가 그 욕망을 크게 내어 한량 없이 그 입을 벌린즉 그들의 호화로움과 그들의 많은 무리와 그들의 떠드는 것과 그 중에서 연락하는 자가 거기 빠질 것이라"(사 5:14)


II. 신약
가. 히브리어의 스올은 헬라어로 하데스(ᾅδης)라고 번역된다(보이지 않는 세상)

나. 하데스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1. 죽음을 가리킨다, 마 16: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하데스, ᾅδης)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마 16:18)

2. 죽음과 관련이 있다, 계 1:18; 6:8; 20:13-14

"곧 산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찌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하데스)의 열쇠를 가졌노니"(계 1:18)

3. 종종 영원한 형벌의 장소(게헨나)로 표현된다, 마 11:23(구약의 인용); 눅 10:15; 16:23-24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 네게서 행한 모든 권능을 소돔에서 행하였더면 그 성이 오늘날까지 있었으리라"(마 11:23)

4. 종종 무덤으로 표현된다, 눅 16:23

"저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눅 16:23)


다. 두 부분으로 나누어 질 수 있다(랍비들)
1. 낙원으로 불리는 의로운 부분(실제적으로 천국에 대한 또 다른 이름, 고후 12:4; 계 2:7), 눅 23:43


2. 타타루스라고 불리는 악한 부분, 벧후 2:4, 악한 천사들을 가두어 두는 곳(참조, 창 6 장; 에녹 I 서)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지옥(타타루스 ταρταρόω)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벧후 2:4)

라. 게헨나(지옥)
* 참고/ 게헨나에 대한 자세한 사항: https://mybiblenotes.tistory.com/m/591


마. 스올, 하데스, 게헨나의 의미가 중복되므로 다음 설명이 가능하다
1. 원래 모든 인간은 스올(구약)/하데스(신약)에 갔다


2. 심판의 날 이후에 그곳에서 갖는 그들의 경험(좋고/나쁜)은 심화될 것이지만, 악한 자의 장소는 그대로 남을 것이다(KJV 역이 하데스(무덤)를 게한나(지옥)로 번역한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3. 심판 전에 받는 고통에 대해 언급한 신약 본문은 오직 눅 16:19-31의 비유이다(나사로와 부자). 스올은 또한 현재의 형벌 장소로서 묘사된다(참조, 신 32:22; 시 18:1-5). 그러나 비유에 근거하여 지나친 교리를 세울 수는 없다.


III. 천국
가. 이 용어는 성경에서 세 가지 의미로 사용된다:
1. 지구 위의 대기, 창 1:1,8; 사 42:5; 45:18

"하늘을 창조하여 펴시고 땅과 그 소산을 베푸시며 땅 위의 백성에게 호흡을 주시며 땅에 행하는 자에게 신을 주시는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사 42:5)

2. 하늘의 별들위의 장소 또는 별들, 창 1:14; 신 10:14; 시 148:4; 히 4:14; 7:26

"하늘의 하늘도 찬양하며 하늘 위에 있는 물들도 찬양할찌어다"(시 148:4)

3. 하나님 보좌의 자리, 신 10:14; 왕상 8:27; 시 148:4; 엡 4:10; 히 9:24(삼층천, 고후 12:2)

"하늘과 모든 하늘의 하늘과 땅과 그 위의 만물은 본래 네 하나님 여호와께 속한 것이로되"(신 10:14)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십 사년 전에 그가 세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고후 12:2)

나. 성경은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하여 많은 것을 나타내지 않았다. 아마 타락한 인간이 그것을 이해할 방법도 능력도 없기 때문일 것이다(참조, 고전 2:9).

"기록된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고전 2:9)

다. 천국은 장소일 뿐 아니라 주님과의 인격적 교제를 말한다(참조, 고후 5:6,8).

"이러므로 우리가 항상 담대하여 몸에 거할 때에는 주와 따로 거하는 줄을 아노니 ... 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거하는 그것이라"(고후 5:6, 8)

천국은 회복된 에덴동산일 수 있다(창 1-2 장; 계 21-22 장).


땅은 정결하여지고 회복될 것이다(참조, 행 3:21; 롬 8:21; 벧후 3:10).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 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벧후 3:10)


하나님의 형상(창 1:26-27)은 그리스도 안에서 회복될 것이다. 지금 에덴동산의 친밀한 교제는 다시 가능하다.

그러나 이것은 문자적이 아니라 은유적일 것이다(계 21:9-27 의 크고 네모 반듯한 도시로서의 천국). 고전 15장은 육의 몸과 영의 몸이 다름을 성장한 식물의 씨로서 묘사한다. 고전 2:9(사 64:6과 65:17에서의 인용)은 참으로 위대한 약속이며 희망이다!

"대저 우리는 다 부정한 자 같아서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으며 우리는 다 쇠패함이 잎사귀 같으므로 우리의 죄악이 바람 같이 우리를 몰아 가나이다"(사 64:6)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사 65:17)


우리가 예수님을 볼 때 예수님과 같을 것임을 나는 안다(참조, 요일 3:2).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 것은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내심이 되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계신 그대로 볼 것을 인함이니"(요일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