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도 죄에 대한 시험을 받으셨나요?

*히브리서 4:15/ 우리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할 수 없는 분이 아니십니다. 오히려 그분은 모든 점에서 우리처럼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그러나 죄는 없으셨습니다.

 

당신은 예전에 완벽한 존재가 되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나요? 또 그렇게 해보려고 노력한 적이 있나요? 만약에 어떤 사람이 당신에게 나는 완벽해라고 말한다면 당신은 그것을 믿을 수 있나요?

예수님이 이 땅에 계실 때에 그 자신이 완벽하다는 증거들을 주셨습니다. 여러 차례 사탄은 하나님께 불순종하도록 예수님을 시험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절대로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유대 땅 사막에서 예수님이 금식하고 있었을 때, 하루는 사탄이 그에게 찾아와서 죄를 짓도록 유혹과 시험하였습니다. 사탄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게 하기 위해서 시험하였습니다. 피조물이 아닌 조물주처럼 멋대로 맘대로 살도록 부추겼습니다.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마 4:3)

예수님은 사람은 빵으로만 사는 존재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존재임을 확인시켜 주며 첫 시험을 이기셨습니다.

첫 번째 시험에 넘어가지 않자, 또 다시 사탄은 예수님을 찾아와 시험하였습니다. 이번에는 그의 능력을 보여주라는 시험을 하였습니다*. 예수님이 시험에 넘어지지 않자, 사탄은 예수님이 자신에게 예배하라고 유혹했습니다*. 사실 이것이 사탄이 궁극적으로 모든 사람들에게서 원하는 바입니다. 예수님은 시험에 굴복하셨나요? 아닙니다. 예수님은 사탄에 반대하여 섰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잘 아셨고 온전히 하나님의 뜻 만을 따르기 원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의 아버지 뜻에 등을 돌리는 것을 철저히 거절하였습니다. 그는 사탄의 어떠한 제안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사탄의 말에 조금도 귀 기울이지 않았던 것입니다.

 

계속되는 유혹과 시험에 성공하지 못하자, 사탄은 예수님을 떠났습니다. 그러는 그것은 잠시동안 뿐이었습니다. 그는 다시 찾아와서 예수님을 또다시 유혹하고 시험하였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죽음의 고통과 공포(하나님과 분리)를 통해 예수님의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을 없애려 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죽기까지 하나님께 복종하심으로 하나님이 사탄보다 더 크시고 능력 있는 분임을 나태내 주셨습니다. 또 하나님은 예수님을 3일 후에 부활케 하심으로 예수님도 사탄보다 더 크신 분임을 증거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모든 이름위에 뛰어난 이름을 가지셨고 모든 무릎이 그에게 무릎 꿇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존귀하심과 능력으로 지금 그를 의지하는 자들을 돕고 계십니다. 왜 예수님께서 당신을 도와줄 수 있는지 아시겠습니까? 당신이 악을 행하도록 사탄이 유혹하고 시험할 때 예수님은 당신을 충분히 도와줄 수 있습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친히 체험하셨고, 시험과 유혹을 당하셨기에 우리가 당하는 시험과 유혹을 아시며, 무엇보다 우리의 연약함을 아십니다. 또 유혹과 시험을 이기셨기 때문에 우리를 도울 능력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모든 것을 우리를 위해 당하셨기에 예수님께는 우리를 돕고자 하는 마음이 넘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불쌍히 여기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도우시는 은혜를 받기 위하여 담대하게 하나님의 보좌로 가까이 나아갑시다."(히브리서 4:16)

 

 

•두 번째 시험: 마귀는 예수님을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말합니다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여기서 뛰어내려 보아라. 성경에는 ‘하나님이 천사들에게 명령하여 손으로 너를 붙들어서 네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실 것이다’ 라고 쓰여 있다.”(마태복음 4:5-6)

°°그래서 예수님은 마귀에게 “성경에는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는 말씀도 기록되어 있다” 라고 대답하셨다.(마태복음 4:7)

•세 번째 시험: 마귀는 예수님을 데리고 아주 높은 산으로 올라가 세상의 모든 나라와 그 영광을 보여주면서 예수님께 “네가 만일 엎드려 나에게 절하면 내가 이 모든 것을 너에게 주겠다” 라고 하였다.(마태복음 4:8, 9)

°°예수님께 “네가 만일 엎드려 나에게 절하면 내가 이 모든 것을 너에게 주겠다” 라고 하였다.(마태복음 4:9)

 

예수님은 경제(돈, 먹고사는 문제), 정치(명예, 인기), 종교(예배, 추종)와 관련된 시험을 받으셨으나 이 모든 것들은 본질적으로 하나님과 비교하면 헛되고 헛된 것들임을 아셨습니다. 우리를 책임져 주시는 분(공급자)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자랑하고 높여야 하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을 이용하거나 시험해 보려는 시도는 옳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해야 하며 나아가 그에게 모든 영광을 돌리고 예배해야 합니다. 그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우리에게 가치를 부여해 주시며, 우리에게 진리를 주시는, 모든 것들의 모든 것이 되시는 만유의 주이시기 때문입니다.

 

 

•}기도:
나의 하나님, 저를 도와주셔서 제가 당신께 불 순종하도록 유혹당할 때에 당신의 능력을 온전히 신뢰하고 그 유혹과 시험에 '아니오'라고 답할 수 있도록 역사해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사랑 없이 줄 수 있다. 하지만 주지 않고 사랑할 수는 없다."- 에이미 카마이클 /You can give without loving. But you cannot love without giving. - Amy Carmichael

 

💕 이전 글: 044 왜 예수님을 '그 말씀'이라고 하나요?
💕 이후 글: 046 그날 다락방에서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그날 다락방에서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