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좋은 것인가요?

 

*시편 116:1/ 여호와께서 내 음성과 내 간구를 들으시므로 내가 저를 사랑하는도다

 

자신의 문제를 하나님께 이야기하는 것은 이기주의인가요?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는 기도하면서 정작 자기 자신에 대해서나 자신의 필요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기도하지 않는 것이 바른 것인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다른 이들을 위해 중보기도 드리는 것을 기뻐하시는 것 만큼 우리가 우리 자신을 위해 기도하는 것도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그는 우리들의 삶의 모든 영역에 관심이 있으시면 도와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한다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것이며, 그분이 우리를 도우신다는 것을 확신하는 것입니다.

그럼 나 자신을 위해 무엇을 구해야 할까요?
하나님께 기도로 당신의 육체적인 필요들에 대해서 말하십시오. 건강, 필요 등에 대해서 말하십시오. 또한 당신이 느끼는 감정들에 대해서도 말하십시오. 우리는 살아가다보면 그 누군가에게도 말할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런것들을 하나님께 말씀하십시오.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우리를 돕길 원하시면 우리의 삶이 풍성케 되기를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여러분의 염려를 다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하나님이 여러분을 보살피고 계십니다."(베드로전서 5:7)

만약 당신이 염려하고 있거나 문제가 있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하나님께 기도하십시오. 하나님께서 당신을 돌보시는 것이 당신 스스로를 돌보는 것보다 더 낫습니다.

당신이 당신 자신을 위해 기도할 때 단지 당신의 물질적이고 세상적인 필요만을 위해서 기도하지 마십시오. 유혹이나 시험에 지지 않고 늘 하나님을 생각하며 살수 있도록 마음과 영혼에 힘을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언제나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기도하십시오. 무엇보다 하나님을 더 알게 해달라고 기도하십시오. 이러한 기도들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기도입니다.

성경은 자신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해 응답받은 한 사람에 대해 한문장으로 소개합니다. 그는 야베스라는 사람으로 그1비에 대해 이렇게 묘사합니다. "야베스는 그의 다른 형제들보다 유별나게 뛰어난 점이 있었다. 그의 어머니가 그를 낳을 때 무척 고생하였으므로 그의 이름을 야베스라고 지었는데 이것은 ‘고통’ 이란 뜻이다."(역대상 4:9) 그는 고통속에 태어났지만 그의 생애는 복되었습니다. 이유는 그가 기도의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그의 기도는 솔직하고 담백했습니다.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가로되 원컨대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역대상 4:10).


•} 기도:
나의 하나님, 나의 필요와 나의 근심을 당신께 기도로 가지고 갈 수 있음을 알게 해주세요. 저를 사랑하시고 저를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아침에 일어났을 때 무력감이 몰려온다면 하나님은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그분이 당신에게 오늘 필요한 모든 것이 되신다는 것을 신뢰하십시오."- 존 파이퍼/ If you wake up feeling fragile, remember that God is not, and then trust him to be everything you need today.- John Pi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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