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항상 응답 하십니까?

 

 

*시편 120:1/ 내가 환난 가운데서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그가 나에게 응답하셨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십니까?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응답하겠고 ..."(예레미야 33장 3절).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내가 응답할 거야." 아닙니다. "분명히 내가 응답할 것이다"라고 확증해 주셨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가 기도하는 대로 즉, 원하는 대로 모든 것을 주신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그것의 진정한 의미는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할 때 아버지의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판단하셔서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겠다는 의미입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응답하신 많은 예들을 기록해 주셨습니다. 사람들의 기도에 응답하신 하나님의 방법은 참으로 다양했습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에게 "그래"라고 응답하실 때가 있습니다. 기도한대로 응답해 주시는 것입니다. '한나'는 하나님께 아들을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녀의 바람대로 아들을 주셨습니다(사무엘상 1.20). 그가 사무엘입니다. 

 

반면에 바울이 기도했을 때 하나님은 '안 돼'라고 응답하셨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고통을 제거해 달라고 하나님께 세 번이나 금식하며 간절히 기도했습니다(고린도후서 12:7-9) 하나님은 세번이나 모두 '아니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바울이 질병에서 고침 받는 것보다 괴롭지만 그 질병을 안고 살아가는 것이 낫다라고 생각하셨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바울이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너무 커서 교만하지 않도록 붙들어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고통이 그를 더욱 겸손하게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때때로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기다려'라고 말씀하십니다. 신약성경이 두 명의 자매 이야기가 기록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의 형제인 나사로를 고쳐 주기만을 간절히 원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나사로가 죽을 때까지 그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지 않았습니다. 나사로가 죽고 무덤에 묻힌 지 나흘이나 되었을 때에 예수님이 찾아오셨습니다. 그러자 마리아는 예주님께 섭섭함을 감추지 못하고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주께서 여기 계셨다면 내 오라비가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지체하신 깊은 뜻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나사로를 무덤에서 다시 살아나게 하셨습니다. 이 기적을 통해 예수님은 당신이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을 세상에 보여주셨습니다. 부활이요 생명이심을 증거해 주셨습니다(요한복음 11: 5, 32, 43-44).

 

오늘날에도 하나님은 이렇게 3가지 방식으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그래', '아니야' 또는 '기다려'라고 응답하십니다. 우리는 그러므로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계속해서 기도해야 됩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보시기에 가장 적합하고 좋은 것으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 기도:

나의 하나님, 나의 기도에 항상 신실하심으로 응답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을 늘 신뢰하며 기도하게 하시니 하나님께서 가장 좋은 것을 나에게 주시기 원하시면 항상 최선의 것으로 응당해 주심을 알게 하소서. 나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용서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마틴 루터/ Forgiveness is God’s command.- Martin Lu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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