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성경을 검에 비유할까요?

*히브리서 4:1/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왜 성경을 검에 비유할까요?

 

성경은 검하고는 외관상 닮은 부분이 전혀 없음에도 검과 비유합니다. 칼은 보통 길고 날카롭고 예리하여 찌르거나, 벨 때 사용하는데 왜 성경을 검에 비유할까요? 재질이 전혀 다른 것으로 이루어진 두 물체를 비유하는 대상으로 삼았을까요? 이는 성경의 외적인 모습이 아니라 성경이 우리 안에서 작용하는 일과 그 효과가 칼, 더 엄밀히 말해 검과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도 우리 안에서 악하고 잘못된 부분을 도려내고 제거하는 일을 합니다.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이렇듯 성경은 우리 안에 변화 되어야할 부분을 드러냅니다. 하나님과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잘못된 생각이나 태도를 깨닫게 하여 고찰 수 있도록 자각시킵니다.

 

이미 우리는 이전 묵상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성도가 가져야할 '전신갑주'중 하나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우리가 악한 것들을 생각하고 행하도록 시험당할 때 성경은 그러한 것을 물리칠 수 있는 강력한 무기입니다.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사탄에게 시험당할 때 그것을 무기를 때 사용하신 무기가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생각속에 하나님의 말씀이 자리하고 있었고 필요할 때 검을 꺼내 듯 꺼내어 사용하셨습니다. 진리는 거짓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무기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만이 세상의 속임수와 사탄의 거짓과 비진리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무기입니다. 진리의 검인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사용할 때만 우리는 모든 거짓의 사슬을 끊어내고 자유롭게 될 수 있습니다.

 

"진리를 알찌니 그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요한복음 8:32)

 

 

거짓된 교리나 사상, 가르침에 속아 많은 사람들이 삶을 허비하거나 그것에 갇히어 자유와 평안을 잃어버리고 비참한 삶을 살아갑니다. 한 때 전 세계의 절반은 공산주의에 예속되어 자유를 잃고 고통의 시간을 반세기가 넘게 지낸 적이 있습니다. 지금도 형태는 달라도 거짓에 속아 자유를 잃어버린 삶을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기억하십시다. 우리가 시험당할 때 우리를 시험에서 이기도록 하는 무기는 성경, 즉 하나님의 말씀 입니다. 그 말씀이 우리의 검이 되도록 잘 갈고 사용하십시다. 진리만이 우리를 자유케 합니다. 그러려면 성경을 바르게 알고 사용해야 합니다. 사탄도 예수님을 시험할 때 하나님의 말씀을 부분적으로 취하여 자신의 목적을 위해 왜곡하여 사용하였습니다. 좌우에 날 선 어떤 검보다 예리한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자유를 위해 주어졌지만 그것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은 우리의 몫입니다.

 

 

•} 기도:

나의 하나님, 성경이 저에게 그 어떤 검보다 예리한 검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험을 당할 때 이 검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사랑하는 자여, 죽음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찰스 스펄전/ Never fear dying, beloved.- Charles Spurgeon

 

💕 이전 글: 133 왜 성경을 공부해야 합니까?

💕 이후 글: